역사와 전통 문화를 간직한 종가, 점필제 김종직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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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가와 종가중에 점필제 김종직종택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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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일은 무척 힘든 일이다. 말로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하지만 실제로 행동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헌데 여기, 600년 전 말과 행동을 일치시킨 선비가 한 명 있다. 바로 점필제 김종직(佔畢齋 金宗直)이다. 그는 정몽주(鄭夢周)에서 김굉필(金宏弼), 조광조(趙光祖)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도학 정통의 중추적 역할을 한 위대한 학자이자 직언을 두려워 하지 않는 진정한 선비였다.그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김종직종택에서 그의 삶을 되짚어 보자.
김종직은 1431년(세종 14년)아버지 사예숙자(叔滋)와 밀양 박씨 사이에서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15세에 이미 시문에 능하여 20세에는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과거를 여러 차례 보았으나, 시류에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번번히 낙방하다가1459년(세조 5년)에 급제하며 출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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