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록테테스 작품 속 오뒷세우스,필록테테스,네옵톨레모스 각 인물의 정당성,정의관,자기충실성 검토

소개글

소포클레스의 필록테테스 작품 속의 등장인물인 오뒷세우스, 필록테테스, 네옵톨레모스의 입장과 각 인물의 행동에 대하여 정당성을 찾아보고, 네옵톨레모스의 말과 행동 그리고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자기충실성을 살펴보고 이로써 고대 희랍인의 정의관에 대하여 이해해보고자 하는 자료입니다. 내용의 타당성을 부여하기위해 작품 속 대사를 적극 인용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오뒷세우스와 필록테테스의 입장
1.1 오뒷세우스의 입장
1.2 필록테테스의 입장
2.오뒷세우스와 필록테테스 두 인물의 정당성과 문제점
2.1 오뒷세우스
2.1.1 오뒷세우스의 문제점
2.1.2 오뒷세우스의 정당성
2.2 필록테테스
2.2.1 문제점
2.2.2 정당성
3. 네옵톨레모스
3.1 네옵톨레모스의 자기충실성
3.1.1 자기충실성
3.1.2 네옵톨레모스의 자기충실성
3.2 네옵톨레모스의 행위에 대한 평가
3.2.1 공리주의
3.2.2 네옵톨레모스의 행위가 정의로운 행위인지

Ⅲ. 마치며

본문내용

Ⅰ. 서론
소포클레스의 필록테테스는 기원전 409년에 공연되었다. 필록테테스에는 오뒷세우스, 네옵톨레모스, 필록테테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각각의 인물이 갖는 다른 입장에 따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잘 묘사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오뒷세우스와 필록테테스의 입장을 먼저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각 인물의 주장이 갖는 문제점과 정당성을 살펴보겠다. 그리고 네옵톨레모스의 자기충실성을 지키고자 하는 행동이 정의의 관점에서 어떻게 평가 될 수 있겠는지 검토해본다.

Ⅱ. 본론
1. 오뒷세우스와 필록테테스의 입장
1.1 오뒷세우스의 입장
오뒷세우스는 그리스연합군의 총사령관 아가멤논 아래에 있는 군사 지휘자 중 한명이고, 연합군은 트로이 함락을 위한 전쟁 중에 있는데 트로이아인 포로 헬레노스가 필록테테스가 가진 헤라클레스의 활이 없으면 트로이에 승리할 수 없다고 예언을 한다. 필록테테스는 독사에게 물려 발에 극심한 고통이 있는 자인데, 사납고 불길한 비명과 신음소리를 내는 것을이유로 무인도 렘노스 섬에 버려져있다. 오디세우스와 네옵톨레모스는 필록테테스의 활을 얻고 필록테테스를 데리고 오기 위하여 렘노스 섬에 파견된다.
일전에 필록테테스를 렘노스 섬에 버리고 간 것은 아가멤논과 오뒷세우스이기 때문에 필록테테스는 오뒷세우스에게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오뒷세우스는 이를 알기 때문에, 직접나서지 않고 네옵톨레모스에게 거짓말로 필록테테스를 속이라고 지시한다. 오뒷세우스가 세운 계략은 필록테테스를 속여 활을 얻은 다음에, 그를 고향으로 데려다 주는 척하면서 연합군에게로 돌아가자는 것이었다.
오뒷세우스의 입장에서는 연합군의 지휘자로서 연합군의 승리에 우선적으로 목적을 두기 때문에 가장 쉽고 빠른 방법으로 필록테테스의 활을 손에 넣어 지체 없이 돌아가야 할 것이다.
1.2 필록테테스의 입장
필록테테스는 헤라클레스를 화장해준 보답으로 헤라클레스의 활을 물려받은 자이다. 그는 독사에게 발을 물려 치명상을 입었는데, 아가멤논과 오뒷세우스가 그를 렘노스 섬에 버리고 간다.

참고 자료

두산백과 doopedia, 공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