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개론] - 재범위험성에 대한 PAI 추가 예측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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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형사사법기관은 비행청소년들에 대해 적절한 처분과 분류를 하기 위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대체로 정적 위험요인을 이용한 것이 정신의학적인 위험성 평가보다는 훨씬 재범을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적인 평가도구는 여전히 다양한 곳에서 이용된다. 예를 들어 Mack(1969)은 MMPI를 이용하여 재범예측을 해보고자 하였지만 몇몇 연구들과 같이 부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Boccaccini와 Murrie(2010)는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STATIC-99에 대한 PAI-A의 추가 예측력을 살펴보아 심리학적 도구의 유용성을 찾고자 하였으며, 이 논문에 의하면 PAI-A의 척도들 중 AGG, DOM이 재범을 예측할 때, STATIC-99에 대해 추가예측력을 갖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따라서 (1) 본 연구에서는 Boccaccini와 Murrie(2010)의 연구처럼 PAI-A가 정적요인들에 있어서 재범유무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할 때, 추가예측력을 갖는지 살피고자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Grove, W. M., Zald, D. H., Lebow, B. S., Snitz, B. E., & Nelson, C. (2000). Clinical vs. mechanical prediction: A meta-analysis. Psychological assessment, 12(1), 19-30.
Mack, J. L. (1969). The MMPI and recidivism.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74(5), 61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