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로빈슨 (Joan Violet Robinson)에 대한 레포트

목차

Ⅰ 서론

Ⅱ 조앤 로빈슨의 생애

Ⅲ 조앤 로빈슨의 이론
1. 가격이론
2. 고용이론
3. 자본축적이론
4. 자본이론과 분배이론

Ⅴ 결론

< 주요저서 및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서론
1975년 10월 중순, 비즈니스뉴스위크지는 충격에 휩싸였다. ‘조앤 로빈슨, 여성 최초 노벨 경제학상 수상’ 이라는 특집 기사를 마련하고 인쇄까지 마쳤으나, 다른 사람들이 상을 받고 말았던 것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문득 느꼈던 의문은,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 있지만, 왜 경제학에서의 여성경제학자들의 모습이나 이론들이 이렇게까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인지와 노벨 경제학상은 어째서 2009년 엘리너 오스트롬(Elinor Ostrom)교수가 첫 여성 노벨경제학상을 받을 때까지 단 한명의 여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도 배출하지 않았냐는 것이었다. 단지 그것이 기존의 여성경제학자들의 연구 수준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정말 노벨 경제학상은 그저 남성 경제학자들의 전유물이었는지 궁금했다. 강의를 듣고 기사들을 찾아보니 이전에 여성 경제학자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을 뻔했던 일이 있었고 그 인물이 바로 조앤 로빈슨(Joan Violet Robinson)이었다. 조앤 로빈슨이 노벨 경제학상을 받지 못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추측들이 있었다.

<중 략>

즉, 생산기술의 반전(switching)이 일어난다. 그러나 다시 임금률이 더욱 낮아져서(즉, 이윤율이 더욱 높아져서) 점 B에 이르면 다시 원래의 자본집약적인 생산기술을 선택하게 된다. 즉, 생산기술의 재반전(re-switching)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이윤율과 자본집약도간에는 단조로운 역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신고전학파의 이론과는 크게 다른 것이다. 이 주장은 노동과 자본 간의 완전대체를 전제로 수많은 생산기술 간의 전환이 가능한 총체적 생산함수를 상정하고 그를 토대로 이윤과 임금간의 소득분배구조의 변화와 자본집약도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신고전파 자본이론의 기본적인 명제를 부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총체적 생산함수 자체의 문제점은 앞에서 설명한 자본측정에 관한 문제점과 더불어 한계생산물에 의해서 분배구조를 설명하고자 하는 신고전학파의 자본이론과 분배이론을 근원적으로 부정하는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급기야, 1960년대의 자본논쟁을 초래하게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The Economics of Imperfect Competition (1933)
An Essay on Marxian Economics (1942), Second Edition (1966) (The Macmillan Press Ltd, ISBN 0-333-05800-3)
The Production Function and the Theory of Capital (1953)
Accumulation of Capital (1956)
Exercises in Economic Analysis (1960)
Essays in the Theory of Economic Growth (1962)
Economic Philosophy: An essay on the progress of economic thought (1962)
Freedom and Necessity: An introduction to the study of society (1970)
Economic Heresies: Some Old Fashioned Questions in Economic Theory (1971) (Basic Books, New York, ISBN 0-465-01786-X)
Contributions to Modern Economics (1978) (Basil Blackwell, Oxford, ISBN 0-631-19220-4)
[특별기고] 조안 로빈슨의 생애와 경제사상 탄생 100주년을 보내며
[로빈슨 여사의 북 방문기] 케인스 수제자 로빈슨이 본 1960년대 북의 경제
경제학대사전본문 경제학대사전 (라~립)로빈슨, 조안 바이올렛(Robinson, Joan Violet(1903∼1983))
실비아 나사르「사람을 위한 경제학」 김정아 역, 반비,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