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론 보고서 -조사국 : 미얀마, 라오스, 홍콩
- 최초 등록일
- 2014.09.15
- 최종 저작일
- 2014.08
- 3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 미얀마
1) 국가개요
2) 투자 관련 자료
2. 라오스
1) 국가개요
2) 투자 관련 자료
3. 홍콩
1) 국가개요
2) 투자 관련 자료
본문내용
1. 미얀마로의 투자
1. 2014년 현재 세계와 한국정부의 투자 현황
골드러시(Gold Rush). 미얀마의 경제잡지는 최근호에서 미얀마로 세계 각 국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한 경제 전문가는 미얀마를 “전 세계에서 지원을 받으면서 갑으로 행세하는 유일한 국가”라고 말했다. 미얀마의 경제 개발 계획을 총괄하는 국가기획경제개발부(MNPED) 또한 하루종일 북새통이다. MNPED는 중국과 일본 등 각국의 대외원조 담당자와 세계은행 등과 하루 평균 3~4건 씩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세계각국 투자자들이 미얀마로 향하는 이유는 바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있다. 중국, 인도, 아세안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있는 데다, 남한의 7배에 달하는 면적에 3모작이 가능한 기후, 6000만 인구의 내수시장 등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 월평균 임금이 65달러로 중국의 6분의 1 수준이다.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국가들은 2011년 미얀마 군사정권이 물러나고 민간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 제재를 풀고, 미얀마 진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미국 수출입은행도 현지지점 개설이 임박했다. 코카콜라, 마스터카드, GE 등 미국을 상징하는 다국적 기업들도 이미 자리를 잡았다. 미얀마를 잡기 위한 물량 공세도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미얀마를 자신들의 영향권 아래 두기 위해 2012년에만 43억달러를 투자했다. 한국(2.6억달러)의 16배가 넘는다. 누적액 기준으로는 142억달러로 단연 1위이다. 전세계 미얀마 투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태평양 전쟁 당시 미얀마를 침공한 원죄를 안고 있는 일본도 적극적이다. 미얀마의 최대채권국 (5020억엔·49억달러 상당)인 일본은 20억달러의 부채탕감, 9억달러의 유·무상 차관제공 등 화끈한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한국 정부 차원의 미얀마 시장 공략은 이제 시작 단계이다. 2013년 6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얀마를 방문, 양국 간 경제공동위원회를 열면서 시동을 걸었지만 중국, 일본에 비해 한참 뒤처졌다. 현 부총리가 향후 5년간 5억 달러 규모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사업을 약속했지만 중국과 일본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