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공안 24회 처를 버리고 다시 장가간 한 사람을 군역에 보충하게 하다
- 최초 등록일
- 2014.07.20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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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廷玉大怒云:“賢妹不必憂慮, 兄自有區處。”
정옥대노운 현매불필우려 형자유구처
정정옥은 크게 분노하여 말했다. “누이는 반드시 우려하지 말고 내가 스스로 할 처리할 일이 있습니다.”
次日徑往包府, 具告崔君瑞停妻再娶。
차일경왕포부 구고최군서정처재취
다음날 곧장 포증집에 가서 최군서가 이혼하고 다시 장가간 일을 고했다.
拯遂差趙虎、黃勝前往蘇州牌拿君瑞到臺。
증수차조호 황승전왕소주패나군서도대
포증이 곧 조호와 황승을 보내 소주에 가서 최군서를 잡아 법원에 끌고 오게 했다.
不數日, 君瑞跪在廳下, 拯問:“下面跪的是誰?”
불수일 군서궤재청하 증문 하면궤적시수
며칠 안되어 최군서는 관청아래에 꿇어앉고 포증이 물었다. “아래에 꿇어앉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左右云:“崔君瑞也。”
좌우운 최군서야
좌우에서 말했다. “최군서입니다.”
拯喝令趙虎把君瑞捆打四十, 用長枷枷起。
증갈령조호파군서곤타사십 용장가가기
포증은 조호를 일갈해 최군서에게 묶고 40대를 치고 긴 칼을 서서 채우게 했다.
君瑞聲言告饒。
군서성언고요
告饶 [gào//ráo] :1) 용서를 빌다 2) 사죄하다 3) 용서를 구하다
최군서는 용서를 빌며 말했다.
拯怒罵:“匹夫無知, 枉爲司牧!能斷他人, 全不思自己, 玷辱朝廷, 貽恥官帽。貪汚苟且, 是何道理?且停妻再娶, 罪該充軍。”
증노매 필부무지 왕위사목 능단타인 전불사자기 점욕조정 이치관모 탐오구차 시하도리 차정취재취 죄해충군
玷(이지러질 점; ⽟-총9획; diàn)辱 [diànrǔ] :1) 더럽히다 2) 모욕을 당하다
포증이 분노해 욕하며 말했다. “필부는 무지하여 잘못 관리가 되었는가? 타인을 판단할 수 있지만 온전히 자기를 생각을 못하고 조정에 욕을 당하게 하며 관모에 부끄러움을 남기는가? 탐욕이 구차스러우며 이는 어떤 도리인가? 처와 헤어지고 다시 결혼하는 죄는 군사노역에 해당한다.”
君瑞低首無對, 直招前情是實。
군서저수무대 직초전정시실
최군서는 머리를 숙이고 대응함이 없고 곧장 앞의 정황이 사실이라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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