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론에 대한 논문과 책들의 조사자료와 개인소견을 정리한자료, 토론질문
- 최초 등록일
- 2014.05.26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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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정론에 대한 논의와 토론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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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악이 "선의 부족"으로 해석되는 경우악이 더 커다란 선의 맥락 안에 들어있는 것이라고 설명되는 경우우리는 가능한 최상의 세상에 살고 있다(라이프니츠)(Leibniz)
-악은 역사의 통과 단계이다(헤겔)
-악은 신이 창조하다 완전치 못한 실험에서 생긴 나머지다(카발라 Kabbala)
-형이상학을 마주하면 이성은 그 한계에 부딪친다(칸트)
-성서상의 신의 알수 없는 의지로서 악이 존재한다
-성서 욥기: 행위-보답이라는 맥락에 반하는 일들
신정론? 말그대로 신은 정의롭다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사전적 정의를 빌리자면 이렇다 신정론(神正論) ( 고대그리스어 θεός theós ‚신‘과 δίκη díke ‚정의‘)은 „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이론“을 가리킨다. 이 이론은 신이 전능하면서도 선하다고 한다면 어째서 이 세상에 고통이 존재하는가를 묻는 물음에 대한 다양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신에게 고통을 막을 수 있는 능력("전능")과 의지("선함")가 있다고 해야할텐데 그럼에도 왜 신이 고통을 허용하는가를 묻는 것이다. 신정론이라는 개념은 초기 계몽주의자인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Gottfried Wilhelm Leibniz의 저서 '신정론 Theodizee'(원제: Essais de théodicée (1710))에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중 략>
정리해보자면 무신론이던 유신론이던의 악에 관한 논쟁과 답변들 주변에는 공통적 가정이 있는데 그것은 신은 더 중요한 선에 필요하지 않은 어떠한 악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이다.
사실상 악에 대한 문제는 굳이 철학자나 종교서책을 뒤지지 않더라도 권터그라스의 게걸음으로 가다, 이문열의 인간의 아들,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 조프가의 형제들과 같은 많은 사람들이 접하며 필독서라고 여겨지는 문학 작품에서도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악의 문제는 손쉬운 대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신정론은 압도하는 도전과 빈곤한 대답이라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는 우리가 변론하고 해결하며 생각해야할 과제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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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anuel Kant, Kritik der reinen Vernunft, (Fourier, 1999); 백종원 역, 서울: 아카넷, 2000
김선하 외 4명, 『종교와 철학 사이』, 서울: 늘봄, 1996
Michael Peterson, Reason & Religious Belief, Oxford university Press, 2003; 하종호 역, 종교의 철학적 의미, 서울: 이화여대출판부, 2005
강휘규, 신정론과 악에 대한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12)
윤동성, 기독교적 입장에서 바라본 대심문관의 괴변, (제출되지 않은 소논문, 그리스도 대학교,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