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前期의 歷史敍述
- 최초 등록일
- 2014.05.24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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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緖言
2. 太祖~太宗 때의 歷史敍述
(1) 高麗國史의 修撰
(2) 東國史略의 修撰
(3) 太祖實錄의 修撰
3. 世宗~文宗 때의 歷史敍述
(1) 高麗史 高麗史節要의 修撰
4. 世祖 成宗 때의 歷史敍述
(1) 三國史節要의 撰述
(2) 東國通鑑의 修撰
5. 結言
본문내용
1. 緖言
본 논고에서는 조선초기에 씌어진 동국사략, 고려국사, 고려사대전, 고려사, 고려사절요, 삼국사절요, 동국통감, 실록, 국조보감 등의 사서에 나타난 역사인식, 역사에 대한 이해태도, 역사를 본 입장, 역사에서 강조하려 한 점 등이 고찰되어야 하나, 조선왕조 당대사에 대해서는 아직 사학사적 연구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져 있지 못하므로 다루지 못하고, 주로 조선초기에 씌어진 전대사를 중심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2. 太祖~太宗 때의 歷史敍述
(1) 高麗國史의 修撰
태조의 명으로 태조 원년 10월 13일~태조 4년 정월 25일, 즉 2년 2개월에 걸쳐 판삼사사 정도전, 정당문학 정총에 의하여 고려국사 37권이 편찬되었다. 태조가 즉위하여 고려사 수찬을 서둘렀던 이유는 고려사를 정리함으로써 고려왕조의 멸망과 조선 건국을 기정사실화하려는 데 있었던 것 같다. 고려국사는 태종 14년 5월 고려말의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하여 하륜 등에게 개찬이 명해졌다. 개찬 이유는 개국시의 일에 대한 기록이 왕에게 불만스러웠던 점, 정도전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 하윤과 정도전과의 감정상의 대립 등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고려말기에서 조선건국으로 연결되는 상황이 조선 태조 중심이 아닌 정도전 등 사대부의 역할을 너무 강조했던 점이 아닌 가 추측되기도 한다. 고려국사 개찬 작업은 태종 16년 하륜이 죽음으로써 완결을 보지 못했다.
고려국사의 사서로서의 성격은 첫째, 고려시대 전체의 역사를 완성한 첫 사서라는 점이다. 둘째, 고려국사에 시도한 목적의 하나는 고려 멸망의 당위성과 조선 건국의 합리화를 시도한 것이다. 셋째, 수찬자가 통치이념을 정립하려는 목적의식이 강렬하게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