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의 어론 수용자운동

목차

1.문제의 제기
2. 박문국 방화 사건
3. <황성신문>과 <제국신문> 살리기 운동
4. 개화기 언론 수용자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

본문내용

언론 수용자운동이 활성화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라 할 수 있다. 1998년에는 시민단체들이 모여 연대 기구를 구성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언론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필요와 주장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개혁의 징후들이 나타나지 않자 시민단체들이 연대하여 언론을 바로 잡겠다고 깃발을 올린 것이다.
최장집은 언론개혁을 위한 방법으로 언론인에 의한 자정과 어론 수용자운동의 두 가지를 제시하면서 후자에 더 큰 기대를 표명한바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이러한 입장을 집대성하여 1999년에 <시민의 힘으로 언론을 바꾼다>는 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이처럼 언론개혁의 주요 주체이자 방법으로 언론 수용자운동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1980년 후반부터 각 언론사에 노조가 설립되고 언론노조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한국 사회는 언론인들 스스로에 의한 개혁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개혁을 이루지는 못하자 언론개혁의 열쇠는 국가와 시민사회에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가가 주도적으로 언론개혁을 이끌어 간다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의 언론 개입이라는 부작용을 낳게 마련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언론개혁의 방법으로 언론 수용자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사회 대부분의 언론 수용자운동단체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민 참여의 부족과 재정난, 전문 인력의 부족 등 산적한 어려움이 어론 수용자운동의 활성화를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 김대중 정권이 들어선 이후 시민 단체에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면 시민단체의 도덕성이 훼손된다는 비판이 만만치 않았다.
언론수용자운동의 역사에 대해서는 별다른 연구 성과들이 축적되지 못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