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초등미술교육론, 김황기, 미술가와함께 과제, thomas eakins
- 최초 등록일
- 2014.02.15
- 최종 저작일
- 2012.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 그림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6번 감상 >
2. < 그림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2번 감상 >
3. < 느낀 점 >
본문내용
‘예술적 접근’이라고 하면 평범한 사람들이 범접할 수 없는 매우 심오한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실 ‘예술적 접근’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타인에 의한 아무런 고정관념 없이 자신이 느끼는 대로 감상하는 것이 바로 예술적 접근이다. 이번 ‘미술가와 함께’ 과제를 하면서 나는 위 그림에 대해 예술적 접근을 해 보았다.
교수님께서는 고정관념 없이 자신의 방식대로 그림을 감상해보라고 일러주셨다. 만약 그림에 대한 정보를 가진 채 그림을 바라보면 예술적인 접근이 방해되므로 자유로운 발상을 위해 잘 모르는 아무 그림을 선택하라 하셨다. 하지만 사실, 그 ‘아무’ 그림을 고르기가 오히려 더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무작정 네이버 검색창에서 ‘미술 그림’을 검색하여 설명이 없는 이미지들만 보고, 내 눈이 가는대로 눈에 띠는 그림을 선정하는 방법이었다. 일부러 인위적인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각각의 그림을 오랫동안 주의 깊게 살피지 않고, 계속 빠르게 페이지를 넘어가다 한 번에 내 눈을 사로잡은 위 그림을 발견했다. 그래서 나는 이 그림을 선정하게 되었다.
< 그림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6번 감상 >
? 그림을 처음 딱 봤을 때, 중앙의 남자 둘이 옷을 벗고 있는 모습이 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다. ‘벗고 있다’라는 인상 때문인지 이 그림은 매우 노골적이고 야하게 내게로 다가온다. 아기가 발가벗고 누워있는 것도 아니고 다 큰 성인 남자 둘이 옷을 벗고 서로 뒤엉켜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가만히 살펴보면 오른쪽 뒤에도 남자 두 명이 존재하고, 왼쪽 뒤에도 남자 한 명이 더 존재한다. 왜 이 그림 속에는 여자가 한 명도 없고 온통 남자뿐일까?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궁금한 점이 떠오른다. 중앙 두 남자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면 둘 다 얼굴이 붉은 빛을 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