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동계스포츠-스키를 배우려는 필요성과 활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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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파노라마 속에서 흰 설원을 처음 내가 밟았을 때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이었다. 친척들과 우리 가족은 함께 스키장을 찾았고, 아직 어렸던 나는 입문자용 슬로프에서도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이후로도 가끔 잊을 만하면 찾는 곳이 스키장이었고, 초등학교 고학년 땐 방학을 맞아 스키캠프에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던 기억도 난다.
마지막으로 스키장을 찾았던 때는 입시를 위한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 막 바로 직전이었다. 스노보드에 선망을 가지며 한번 이번엔 스노보드를 배워보겠노라 호언장담하고 스노보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스키와 보드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게다가 강한 추위로 꽁꽁 얼어버린 설원은 고소공포증을 가진 나에겐 겁을 주기에 충분한 장소였다. 결국 보드는 제대로 배워보지도 못하고 스키장에서 돌아와야만 했다.
그렇다면 그렇게 슬로프에 대한 겁을 잔뜩 얻고 돌아온 내가 스키를 배우고 즐기려는 필요성과 그 활용방안은 무엇일까?

<이하생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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