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M&A 성공과 실패

목차

Ⅰ. 서 론
Ⅱ. 기업 개요 및 창업주 소개
Ⅲ. STX 성공 M&A
Ⅳ. STX 위기 배경과 원인
Ⅴ. 결 론

본문내용

여러분 여기 보이는 사진 멋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바로 ‘오아시스 오브 더 시스’라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람선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위락 시설을 망라한 ‘바다 위의 7성급 호텔’로 통하는 크루즈 선입니다. 전체 규모로 보면 1911년 ‘비운의 타이태닉호’보다 5배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것을누가 만들었는지 아시나요? 바로 stx 유럽이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는 2700여개의 선실에서 승객과 승무원 8500여명이 지낼 수 있고, 24개의 엘리베이터와 22개 레스토랑이 24시간 운영된다고 합니다.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배를 대한민국의 한 기업이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가슴 벅찬 일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이러한 일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이유는 stx 유럽이 머지않아 매각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중 략>

STX M&A의 성공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입니다.
STX의 전신인 쌍용중공업(선박용 엔진 제조)에서 출발하여 전방산업인 STX조선(舊 대동조선)과 STX팬오션(舊 범양상선)을 차례로 인수하여, STX메탈에서 STX팬오션으로 이어지는 조선·해운업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였습니다.
두번째로 명확한 그룹 재무상태 분석 및 인수자금 조기 회수입니다.
하지만 이는 조선업이 호황기를 가정하였을 때는 들어맞았으나 이후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세번째로 불황기 저가 인수 전략입니다.
쌍용중공업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해운업의 성장성을 정확히 예측하여 불황기에 저평가된 기업을 인수합니다.
네번째로 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적시성 확보입니다.
실무진에서 CEO로 직접 이어지는 단순한 보고 체계, CEO 및 핵심 담당 임원 2~3명만 참여하는 작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기구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철저한 사후관리입니다.
피 인수기업의 대부분의 임직원을 그대로 중용하여 축적된 노하우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인수기업의 인사는 필수적인 인원만 파견하여 내부 갈등을 최소화합니다.
인수 이후 과감한 설비 투자 및 경영관리 혁신으로 단기간에 경영실적을 개선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