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학] 강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05.08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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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Intro
2. 짜증 섞인 터벅길
3.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한과 삶
4. 다산초당
5. 초당 주변의 운치
6. 그 밖의 강진
7. 마치며...
본문내용
3.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한과 삶
우리가 이미 역사책을 통해서도 알고 있듯이 실학을 집대성하고 수원성의 기초를 만드셨던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정조 시대에 학자로서 많은 저서를 남겼습니다. 당시 정조의 신임을 한몸에 받아 재상의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당파 싸움의 휘말림에 3명의 형제가 감옥에 갇히고 인생의 반을 유배지에서 보내게 됩니다. 특히 그의 둘째 형이며 수산업의 아버지인 손암 정약전 선생님을 잘 따랐는데 그 두 형제는 같이 유배 길에 올라 자신은 남쪽 강진으로 형은 서쪽 흑산도로 향합니다. 그 때 그의 형과 헤어지면서 읊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그리운 정 가슴에 품은 채 두 사람 말을 잃어
억지로 말 꺼내니 목이 메고 오열 터지네. <율정별(栗亭別)>
하지만 두 형제분은 결국 이후로 한번도 만나보질 못하고 형이 먼저 죽음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천운인지 유배생활에서 선생님께서는 유명한 목민심서를 완성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이러한 삶을 느끼며 잠깐 잔잔한 애상에 잠기기도 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강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