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뚝

목차

Ⅰ.머리말

Ⅱ. 본 말
1. 페미니즘 문학의 성격
2. < 엄마의 말뚝 >

Ⅲ. 맺음말

본문내용

페미니즘은 여성 억압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하여, 그 원인과 대안을 찾는 일에 주력한다. 영·미 페미니즘은 여성의 억압이 사회 경제적 수단을 소유하지 못하는 데서 온다고 보고 사회 제도를 바꾸는 것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들은 남성 중심 사회에서 비롯되는 갖가지 성차별을 비판하고, 남녀의 동등함을 주장하는 여권운동의 방향으로 흐른다. 이에 반해 프랑스 페미니즘은 억압의 원인을 생물학적 성차로 보고, 그 동안의 남성 중심의 사고 방식에 맞서 여성성의 우월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들은 데리다의 해체론과 프로이트·라깡의 정신 분석 이론에 토대를 두고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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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씨는 이 <엄마의 말뚝>이란 작품에 대해 지금까지도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문학상을 탄 작품이래서가 아니라, 그의 숨김없는 체험을 토대로 쓴 상처받은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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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뚝1>은 작가의 유년 시절의 회상을 통해, 자신의 의식의 뿌리를 더듬어 감으로써 정체성 확인의 글쓰기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엄마의 말뚝2>, <엄마의 말뚝3>으로 이어지면서 불행했던 자신의 가족사를 거의 사실적으로 그려놓고 있는, 자전적 성격이 강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참고 자료

강인숙,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도시와 모성, 1997, 서울 : 둥지
권영민 외, 박완서론, 1991, 서울 : 삼인행
김경수 외, 페미니즘과 문학비평, 1994, 서울 : 고려원
김동선, 박완서 소설 연구, 1997, 성신여대 석사학위 논문
박완서, 그 가을의 사흘동안, 1986년, 서울 : 나남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1995, 서울 : 웅진 출판사
박완서, 저문 날의 삽화, 1996, 서울 : 문학과 지성사,
송지현, 페미니즘 비평과 한국소설, 1996, 서울 : 국학 자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