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이형기 시세계의 변화 과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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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서론Ⅱ.작가연보와 성장기
1. 작가연보
2. 시인의 성장기
Ⅲ. 시 세계의 4分
1.1951년 ∼ 1971년 : 등단, <적막강산>, <돌베개의 시>
2.1972년 ∼ 1985년 : <꿈꾸는 한발>, <풍선심장>, <보물섬의 지도>
3.1986년 ∼ 1994년 : <심야의 일기예보>, <죽지 않는 도시>
4.1995년 ∼ : <절벽>
Ⅳ. 이형기의 시세계와 문학관
1. 이형기의 시세계
2. 이형기의 문학관
Ⅴ. 결론
본문내용
이형기는 1950년 진주 농업학교 재학 중 17세의 나이로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시단에 들어선 후 왕성한 시작 활동으로 한국 시단을 이끌어온 시인이다. 1963년 첫 시집 <적막강산> 출간 이후 <돌베개의 詩>(1971), <꿈꾸는 旱魃>(1975), <풍선심장>(1981), <보물섬의 지도>(1985), <심야의 일기예보>(1985), <죽지 않는 도시>(1994), <절벽>(1998) 등 여덟 권의 시집과 <그 해 겨울의 눈>(1985), <오늘의 내 몫은 우수 한 짐>(1986) 등 여러 권의 시선집과 평론집을 출간하였다.초기 시집 <적막강산>에서 여덟 번째 시집 <절벽>에 이르기까지 이형기의 시를 살펴봄에 있어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실은 그의 시는 뚜렷한 궤적을 그리며 여러 단계의 변모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적막강산>과 <돌베개의 시>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서정주의를 세 번 째 시집 <꿈꾸는 한발>에서부터는 허무, 절망, 죽음, 관능의 악마주의적 포즈나 자아와 세계의 단절감을 배경으로 한 자의식으로 대상의 절망감과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섯 번째 시집 <심야의 일기예보>에서 드러나기 시작하여 <죽지 않는 도시>에서 보여준 문명비판과 존재 탐구, 그리고 <절벽>에 이르러서는 삶과 죽음에 대한 차분한 성찰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세계의 뚜렷한 변모로 인하여 이형기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집 발간 시의 짧은 평론이나 최근의 소수의 논문은 대부분 그의 시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시세계에 대한 선행연구는 그의 시적 변모를 초기시와 후기시로 양분하거나 초·중·후기시로 삼분하는 방식을 택해왔으며, 대체로 시적변모가 가장 두드러지는 세 번째 시집 <꿈꾸는 旱魃>에 초점을 맞추어 초·후기시로 양분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김준오는 그의 초기시를 수용의 시로, 후기시를 거부의 시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러한 변화를 "入社的 상상력과 꿈의 詩學"이라는 말로 명명하였다. 김영철은 <꿈꾸는 旱魃>을 중심으로 초기와 후기를 서정주의와 악마주의로 명명하면서 이러한 시세계의 차이를 세계관의 차이로 설명한다. 초기시에서는 시적 자아와 세계사이의 상호조응 또는 일치 현상, 즉 친화의 세계관이 드러나는 반면 후기시에서는 시적 자아와 세계의 불일치를 "正·反"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현식도 이형기가 시적 변모에 주목하고 <꿈꾸는 旱魃>에 이르러 자생적인 서정을 말살하고 증오의 칼날을 구축하는데 이는 가학적 유형과 피학적 유형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조창환 역시 이형기의 초기시에는 자연 친화의 관조적 비애감이 배경이 된 생의 허무의식과 내적 허정(虛靜)의 표출되었으나 세 번째 시집에 이르러서는 치열한 자의식으로 대상의 절망감과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다.
오세영은 일곱 번째 시집 <죽지않는 도시>에서의 패러디와 아리러니, 경구 즉 에피그람이 독특한 시도임을 밝힌 후 일곱 번째 시집을 두 번째 시적 변화로 보고 이형기의 시를 초·중·후기로 삼분하여 문명비판과 존재탐구의 주<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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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으로 만든 조약돌>, 어문각,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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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무로 가는 꿈꾸기', 현대시, 199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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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식, '이형기론-절망과 전율에의 창조' 한국시인론, 백산출판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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