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의 권력이동
- 최초 등록일
- 2013.09.2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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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NGO와 권력과의 관계
Ⅲ. 결론 - 참여의 거버넌스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 문제제기 - NGO의 사회적 영향력
NGO는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 사회에서 주요 사회세력 중 하나로 등장했다. 시장과 정부의 실패를 경험한 오늘날의 시민들은 NGO와 시민단체를 조직하여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다. NGO는 각종 사회문제를 다루는 중심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시민사회의 권력화나 명목상의 시민단체라는 이유 등으로 비판과 견제를 받게 되었다. 시민사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만큼 NGO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고 그 기능이 양적, 질적으로 향상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의 시민사회가 국가에 복종하고 복속되어왔다면 지금의 시민사회는 국가에 저항하는 시민사회이다. 이런 시민사회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지만 때에 따라선 마치 시민들의 권력처럼 작용하고 있는 NGO에 대해서 몇 가지 의문이 있다. 하나는 “시민사회의 권력의 주체는 누구인가?, 누구를 위한 권력이가?” 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NGO가 시민을 위한 권력으로 제도화 하였는가?”에 대한 것이다.
<중 략>
1) 기술적 원인 : 인터넷의 보급과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통신기기의 발달은 가상공간에서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것을 가능케 하였고, 이로 인해 시민들은 폭발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동안 언론이 통제해 왔던 이슈를 제기하고, 시민사회의 담론을 형성하던 방식이 대대적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따라서 여론이 과거와는 달리 빠르게 형성되고 매우 빠른 속도로 전파하게 되어 기존의 언론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게 되었다.
2) 정치적 원인 : 지방분권이 활성화 되어감에 따라 지역사회의 관심사가 지방의제 중심의 생활정치 위주의 환경으로 변화하게 되면서 면대면이 아닌 방식의 시민단체 홍보는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즉, 서울 중심으로 조직화된 시민단체나 NGO의 기능과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슈를 만들고 공급하던 언론의 기능이 시민단체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하고 있다.
참고 자료
박길성 외 6명, 한국사회 권력이동, 굿인포메이션, 2006, p.185~p.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