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영웅담 Viva La Vida 리니지2 바츠해방전쟁
- 최초 등록일
- 2013.08.12
- 최종 저작일
- 2013.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구비문학의 이해라는 국문학 전공 수업의 레포트입니다.
고전의 구비문학이 아닌 현대의 구비문학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문헌으로 재창조하는 레포트입니다.
주제는 리니지2 바츠해방전쟁입니다.
리니지2 게임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구전되고 책으로도 출간되는 등 구비문학사에 뜻깊은 일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 영웅담> Viva La Vida! 리니지2 바츠해방전쟁 바츠해방전쟁은 2004년 6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약 4년간 대한민국의 MMORPG 리니지2의 바츠 서버에서 발생한 인터넷 전쟁이다. 바츠해방전쟁은 지위를 내세워 바츠 서버를 장악한 `드래곤나이츠 혈맹` (Dragon Knights, 이하 DK 길드)의 폭거에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연합한 전선(이하 바츠연합군)이 맞서는 구도로 전개되었다. 이 전쟁에 참여한 사용자는 연인원 20만 명에 달했다. (이하 생략) ※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바츠해방전쟁
이 글은 대학교 선배가 약 두 시간 동안 나에게 쉼 없이 풀어놓은 말을 더듬더듬 기억이 나는 대로 옮겨 적어낸 글이다. 때문에 구간마다 엉성하고 빈틈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읽는 게 좋다. 물론 이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크게 어려운 내용의 글은 아니다. 읽으며 피식 거릴 수도 있고 진위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물론 나도 이야기를 듣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중 략>
이러다가 결국에 붉은혁명과 제네시스와 바츠연합이 아덴성까지 먹었네. 아덴성을 먹으면 사실상 게임 끝이야. 이건 우리가 이긴 거나 다름없었어. DK연맹 힘은 약해질 대로 약해졌고, 여기서 DK혈맹은 또 성이 없으니까 연맹 내 서열도 위태위태한 거지. 그렇게 엎치락뒤치락 바츠연합 대 DK연맹의 싸움이 2년 정도 이어졌어. 쩔지, 한국에 남북전쟁 말고도 1년 이상 지속되었던 내전이 있었단 거야. 바로 그게 리니지2에서의 바츠해방전쟁이지. 야, 이거 인터넷 쳐도 나오는 거 아냐? 나 인터뷰도 했었어, 리니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크크크킥킥.
그리고 바츠 서버에 진정한 평화가 왔냐고? 퍽도 그렇겠다. DK나 바츠연합이나 제네시스나 다 똑같은 새끼들이야. 아덴성까지 먹으니까 이제 재산 분배 얘기가 슬슬 나오는 거야. 나는 ‘아직은 시기상조다! 진정한 평화를 찾지 못했다!’라고 얘기했지. 그런데 씨발 말을 들어 처먹질 않아 돼지 같은 새끼들이. 애초에 붉은혁명이 처음에 오렌성을 먹었던 거 자체가 존나 더럽다고 하는 거야. 근데 난 세율도 0%였고 나쁜 짓을 한 게 하나도 없는데 무슨 소리하냐고 했지. 근데 그래도 그때 성을 같이 소유했어야 된다는 소리를 하질 않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