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자막의 조형적 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텔레비전에서는 디지털 기술에 의하여 자막을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자막 사용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이 눈에 띤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텔레비전 자막이 글자 중심의 자막에서 벗어나 그래픽, 도표, 각종 부호, 그림, 캐릭터 등의 다양한 가시적인 기호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말 저녁이나 심심할 때 TV를 틀면 하하 호호 끝없이 웃는 소리와 자막이 빵빵 터지며 예능 프로그램이 나온다. 채널을 돌리면 약간은 다른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 또 방영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서로 다른 포맷의 예능프로그램이라도 예전에는 잘 볼 수 없었던 특징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자막’이다. 나또한 대다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요즘 예능프로그램들은 소리를 죽여 놓고 영상만 보고 있어도 대충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자막이 쓰여 진다. 그래서인지 텔레비전을 볼 때면 영상 보다는 만화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만화는 일정한 스토리를 한정된 공간 안에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야 한다. 메시지들을 효율적으로 담기 위해 만화는 감정, 행동, 배경, 스토리까지 여러 가지 요소들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기호들을 활용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