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 이야기 연극 - 조선으로 베다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3.06.22
- 최종 저작일
- 2013.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현대공연예술의미와실제 A+ 2장짜리 레포트 입니다.
효종 이야기를 조명이나 무대등 공연 요소를 비평하여 쓴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난, 날아오를거다~!“ 효종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날아오를 것이라고 양팔을 독수리처럼 펼치고 날지 못하는 타조처럼 푸드덕 거렸다. 파란색 곤룡포를 벗고 잠옷을 입은 채 팔을 휘저으며 팔딱팔딱 뛰는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가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해서 어리광을 부리는 듯 했지만 목소리는 작은 극장 안을 휘어잡을 듯했다. 신하와의 관계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신스스로 마저 자신을 놓아버릴까 두려운 모습을 역력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라 느꼈다. 작년에 ”대전의 재발견“이라는 수업 때 연극을 보았고 소극장이란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서울의 대학로를 제외한 대전에 있는 소극장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었다. 이렇게 기회가 되어 소극장에서 연극을 볼 수 있었다. 소극장은 지하의 어두컴컴한 곳에 아주 작게 자리 잡고 있었는데 조명시설과 무대 소품, 음향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작고 알찬 공간이었다.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인물의 몸짓이나 위치, 음향이나 조명 효과를 비롯해 연극에 내포한 이야기를 잘 이해하도록 신경 써서 감상 하려고 노력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