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디자인을 통한 디큐브시티와 테크노마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비교 분석

소개글

디큐브시티와 테크노마트의 건축디자인적 차이를 통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외부 디자인 비교
1. 1. 디큐브시티의 디자인
1. 2. 테크노마트의 디자인
1. 3. 외부 디자인 비교

2. 실내 디자인 비교
2. 1. 디큐브시티의 실내 디자인
2. 2. 테크노마트의 실내 디자인
2. 3. 매장 구성 방식 비교

3. 소비자 분석
3. 1. 디큐브시티의 소비자 분석
3. 2. 테크노마트의 소비자 분석
3. 3. 두 쇼핑몰의 소비자 비교

4. 결론

본문내용

신도림역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위치한 디큐브시티와 테크노마트는 둘 다 일종의 복합쇼핑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디큐브시티는 주로 의류에 중점을 두고 있고, 테크노마트는 전자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다는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차이로 인해 두 쇼핑몰은 완전히 대립적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먼저 건축물의 외부·내부 디자인을 살펴봄으로서 두 쇼핑몰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이러한 차이가 어떻게 서로 다른 행동양식과 심리를 가지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소구하는가를 파악해 보도록 할 것이다.

1. 외부 디자인 비교
1. 1. 디큐브시티의 디자인
디큐브시티의 디자인 컨셉은 Nature + Culture이다. 사무실과 아파트를 제외하고 쇼핑몰을 중심적으로 보았을 때, 따뜻한 색감의 대리석을 사용한 외관은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곡선을 이루고 있어 연속성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계단식의 층 배열과 흐르는 물, 곳곳에 심어진 나무 등은 디큐브시티를 마치 하나의 자연적인 공간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단절된 곡선을 통해 불규칙성을 강조한 이 건물은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징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규칙성은 단순히 혼란스러움으로 다가오지 않고 연속성과의 긴장을 유지하며 심미적인 흥미를 유발한다.

1. 2. 테크노마트의 디자인
반면 테크노마트는 경직된 느낌의 모더니즘적 건축양식을 보인다. 모더니즘적 디자인은 기능적이며, 안정감 있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폐쇄적이고 딱딱한 느낌을 주며 오늘날 자극적인 포스트모던 양식의 건물들에 비해 밋밋하고 심심한 디자인으로 자칫 촌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외벽은 차가운 회색조를 띠고 있으며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지루해 보일지 모르는 위험을 피하고 있다. 벽면의 장식을 보면 이 건물이 몬드리안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