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 최초 등록일
- 2013.05.29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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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자인 하워드 진의 자전적인 역사 에세이다. 하워드 진에 대해 잘 몰라서 저자에 대한 조사를 해보았다. 하워드진은 미국을 대표하는 진보적 지식인이다. 동시에 시민불복종 운동의 중심에 서있던 반전 평화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는 노동운동가와 인권운동가 등 역사에서 소외되어 있던 사람들을 역사의 전면으로 끌어올리고 세상의 불의와 맞서 싸우는 투사로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인종차별 및 각종 전쟁에 반대하며 시민불복종 운동을 지도했다. 책을 읽기 전까지 미국에서 유명한 지식인이라는 정도는 알았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서 이 사람이 얼마나 실천적인 행동들을 해왔고,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생각들과 발자취를 담은 이 에세이를 읽고 그의 사상에 매료되었다.
이 책에는 그가 흑인들의 선거권 쟁취 및 실질적 평등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에 투쟁한 내용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폭격수로 참전하고 돌아와 베트남전에 대한 반전운동에 참여하기까지의 과정, 그의 시민불복종 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다.
<중 략>
실제로 우리사회에서도 돈있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소송을 제기하지, 진짜 돈없고 약한 사람들은 소송을 제기할 능력조차 없어서 그냥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례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강자를 위한 정의이고 강자를 위한 법이랄까.. 우리사회가 고쳐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느꼈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는 나도 모르게 사회에 또 닥쳐있는 현실에 편승되어 이러한 문제의식조차 점점 약하게 갖고 있던 것은 아니었나 또다시 반성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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