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오수혈(五輸穴)이란?
2. 오수혈(五輸穴)의 위치와 주치
3. 대장 오수혈
4. 위장 오수혈
본문내용
1. 오수혈(五輸穴)이란?
인체에는 12`경락`이 있고 이 경락은 모든 장부 조직과 서로 연결돼 있으며 여기로 기(氣) 라는 것이 흐른다. 이 경락에는 `침 놓는 자리`인 경혈이 있다
십이경락에는 인체의 중요한 장기인 간장, 심장, 비위, 폐, 신장과 직접 연결돼 장기의 특성을 가장 정확히 다스리는 60개(하나의 경락당 5개, 12*5)의 혈자리가 있는데 이를 오수혈이라 한다. 많은 사람과 물동량이 모이는 기차역처럼 우리 몸에서 가장 비중 있는 경혈이 바로 오수혈이다.
오수혈은 오장육부의 경맥이 손끝 발끝으로 행하며 끝에 이를수록 급박한 것인데, 끝에서부터 “정 형 유 경 합”이라 부른다. 이 오수혈은 사지의 팔꿈치와 무릎 아래에만 있으며, 그 자리를 자극하거나 자침해 내부장기의 병증을 치료하게 된다. 오수혈을 이용한 오행침법에서는 허리가 아프다고 허리에 침을 놓거나, 배가 아프다고 배에 침을 놓지 않고 손발에 있는 오수혈에 오행의 원리를 이용해 병을 다스린다. 가령 심장에 문제가 있으면 심장과 연결된 손바닥의 `소부`라는 혈자리에 자침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오행침적 치료법은 발목을 삐거나 식체, 속쓰림, 감기 등 가벼운 증상뿐만 아니라 만성병과 난치병을 다스리는 데에도 사용된다. 바로 12경락에 대한 이해와 장부변증에 대한 해석이 이를 가능케 한다. 만성두통 어지럼증, 만성기관지염, 호흡곤란, 중풍으로 인한 행동장애, 관절염, 오십견 등이 치료범주가 될 수 있다.
<중 략>
o 유토혈-족임읍(足臨泣)
- 위치 : 넷째와 다섯째 본절사이 위 지점.
- 주치 : 협늑통, 월경부조, 유뇨, 족부동통, 편두통, 유선염, 눈병, 항통
o 경금혈-양보(陽輔)
- 위치 : 외과 위로 4촌, 가는 정강이뼈 앞 기슭 지점.
- 주치 : 편두통, 인후종통, 하지마비, 경임파선염, 협늑통
o 합수혈-양릉천(陽陵泉)
- 위치 : 가는 정강이뼈 머리 바로앞 아래쪽 오목한 지점.
- 주치 : 구토, 황달, 흉통, 구토, 황달, 하지불수, 슬관절통, 좌골신경통, 편탄, 담낭염
⑫족궐음-간경
o 정목혈-태돈(太敦)
- 위치 : 엄지발가락 발톱뿌리 모서리 뒤 1푼 지점.
- 주치 : 산기, 유뇨, 야뇨증, 자궁탈수, 산통, 붕루, 혼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