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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3.29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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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군자와 군자론
Ⅲ. 군자와 교육적 인간상
Ⅳ. 군자와 인(仁)
Ⅴ. 군자와 공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공자는 예를 익힌 사람을 ‘군자’라고 불렀고 예는 곧 군자의 교양이었다. 군자란 곧 군,임금을 뜻하는 말과 자, 아들· 친족이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서 높은 신분을 가지고 백성을 다스리는 왕족이나 귀족을 가리켰다. 공자가 이 군자라는 칭호를 왕족이나 귀족과는 상관없이 예를 익힌 사람에게 사용했다는 것은 당시로선 혁명적인 의미가 담긴 것이었다. 듣기에 따라선 지배계급을 뒤엎고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자는 문인들에게 군자가 되라고 가르치면서 여러 가지 덕목을 제시하였다. 덕목이란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의 중요한 항목을 열거한 것으로서, 사람들의 수양의 지표가 되는 것이다. 공자가 말한 주요한 덕목은 인·서·충·신·효·제 등인데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이다. 인에 관해서 공자가 언급한 말은 수없이 많다.
<중 략>
공자는 君子를 이상적인 위정자로 여겼고, 그래서 그것을 자신의 교육을 통해 길러 내려고 하는 人間像으로 삼았다. 그런데 군자가 ‘文과 質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사람’이라면, 군자를 길러 내는 교육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文과 質 각각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던질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 선행 연구자인 金東仁은 ‘文은……그 실체가 분명하며(詩書禮樂 즉 문자적 지식 - 필자) 따라서 그것의 함양 방법도 명확하다. 그러나 앞에서 보았던 것처럼 質이 精神이며, 내면적 상태라 하더라도 그것이 어떤 정신인지는 논어 전체를 통하여 좀처럼 포착되지 않으며, 그 함양의 방법도 불분명하다.’라고 말한 뒤, ‘결국, 질의 함양을 보장해 주는 방법은 따로 없으며, 그것은 文의 지식을 추구함으로써 저절로 형성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으며, 이 점은 子貢이 가장 잘 깨닫고 있었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아닌 게 아니라 공자가 주된 화제 거리로 삼은 것은 詩書六藝의 文이었으며, 제자들도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子貢이 말했다 - 우리 선생님께서 詩書禮樂의 文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은 자주 얻어들을 수 있었지만 인간의 本性이라든가 天道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은 얻어듣기가 어려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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