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체스코의 영성
- 최초 등록일
- 2013.03.2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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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로운 교황의 선출과 더불어 이름이 거론되어지고 있는 아시시의 성프란체스코에 대해 정리한 것 입니다.
목차
1. 프란시스가 받은 영향(프란시스의 영성의 배경)
2. 프란체스코의 청빈의 영성
3. 자기 안에서의 개혁
4. 프란시스로부터 배워야 할 영성은 무엇일까?
본문내용
1. 프란시스가 받은 영향(프란시스의 영성의 배경)
아시시의 프란체스코(Francesco, 1182-1226)는 이탈리아의 조그마한 도시인 아시시에서 비교적 부유한 직물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소년시절에 아시시의 성조지 교회에서 라틴어와 그 시대 교육의 기본 요소들을 배웠다.
또한 그는 그곳에서 910년 클루니에서 시작되어 1098년 시토에서 재개된 수도원 개혁바람과 성 로무알드와 성 피터 다미안의 교회 갱신의 가르침들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은 훗날 그가 쓴 규율들 속에서 “성 베네딕 규율”과 초기 수도원 원리들의 자취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중 략>
그는 복음 정신이 구약의 오래된 개념인 “아나윔(anawim ; 가난하고 겸손한 여화의 사람들)” 의 영성을 계승하여 완전한 헌신 및 하나님과 형제자매들에게 대한 신뢰 넘치는 승복의 정신을 요구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묵상’ 은 절대적 빈곤과 금욕의 삶을 자발적으로 살도록 했다. 이러한 삶을 통하여 이웃과 자연은 모두 사랑의 관계 속에서 풍요로움을 함께 누려야 할 형제와 자매가 되었다. 이렇듯 그의 가난함은 종래의 수사들에게 보여 주었던 금욕적 가난도 단순한 가난도 아니었으며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온전한 영성의 표현으로 그리스도를 따라는 자의 삶 전체가 그의 가난 안에서 통합되고 있다
<중 략>
특별히 이번에 선출된 교황은 베네딕토의 이름을 버리고(?) 프란체스코를 택했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시사해 주는데 아씨시의 성 프란체스코의 영성과 삶을 그대로 따르고자 한다는 것이다.
즉 베네딕트 수도원의 특징처럼 세속을 멀리하고 엄격한 극기의 행동으로 덕행을 실천하기보다는 프란시스의 겸손을 바탕으로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소외되고 계층이 낮은 사람들에게 더욱 적극적 가가이 가겠다고 하는 의미가 담긴 것이다.
따라서 침체 내지는 정체 되어 있는 기독교 또한 부지런한 활동적 생활, 즉 전도, 설교, 자선사업 같은 봉사 생활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섬기는 자세로 새 출발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