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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7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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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헤르만 헤세의 생애
Ⅲ. 헤르만 헤세의 사상
Ⅳ. 헤르만 헤세의 예술세계
Ⅴ.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Ⅵ. 헤르만 헤세의 작품특징
Ⅶ. 결론
본문내용
헤세만큼이나 음악을 작품에 깊게 반영한 독일 현대작가는 없을 것이다. 기계화된 지금의 언어는 마술의 본질과 순수성이 상실되었으므로, 음악이야말로 단일사상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예술언어라고 헤세는 생각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창작 Dichten을 노래 Singen나 연주 Musikmachen로 생각했다. 그러므로 헤세의 서정시와 산문은 언어뿐만 아니라 기법에 있어서도 음악의 정신이 깊이 흐르고 있어 음악작품이라 해도 무리는 아니다. 헤세 소설 역시 형식과 기법에 있어서 음악형식과 일치한다. 헤세 소설은 모두가 단일사상의 변주곡에 불과하다. 헤세의 단일사상은 소나타형식의 근본이념과 일치한다.
<중 략>
자신을 ‘거의 비정치적’이라고 했던 헤세는 1차 대전까지 대부분의 다른 작가들처럼 근본적으로는 비정치적이었다. 그리고 비록 평화를 부르짖던 그였지만 전쟁이 발발하고 나서 잠시 그는 조국에 대한 충성과 독일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잠깐이었다. 1914년 ?오 친구여, 제발 그런 음조는 O Freunde, nicht diese T?ne!?에서 그는 “나는 독일인이고 나의 호의와 소망은 독일에 속해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는 독일인이기 이전에 기독교적 사상을 가진 인간으로서 국가나 정치보다는 “사랑을 증오보다, 이해를 분노보다, 평화를 전쟁보다 고귀”하게 여겼고, 모든 정치적인 것보다 인간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중 략>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강한 척 잘난 척하다 결국 절망하며 끝내 무너지고 주저앉게 된다. 삶 속에서 나 역시도 수동적으로 행동하며 나약하게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내면적 성숙을 이룬 테레사 수녀 같은 사람들처럼 삶 속에서 평안을 지니며 인자하게 살아가길 갈구하면서도 무상으로 주어진 인생의 귀한 값어치를 무시한 채 우리는 생활 깊숙이 용해되어 우둔하게 살다 간 자연주의 문학의 학자로서 낭만주의 대열에 마지막 천재인 헤르만 헤세는 정신적 황폐에 있던 독일인들에게 내면적 자유를 전해준 생명수와 같은 존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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