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영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29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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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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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 진진 했다. 특히, 실제 상황의 영상과 픽션적인 부분이 적절하게 조합이 되어있어서 영화에서 주장하는 논리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영화였다. 지방의 한 검사의 의심을 시작으로 수사를 재개하고 그 와중에도 끊이지 않는 위협과 정부의 비협조적인 모습, 증인들이 증언을 두려워하는 모습, 이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재판에 이르게 되고, 문제는 결국 다시 미스터리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물론, 음모론 자들의 많은 이론을 통해서 존 F. 케네디의 암살 속에 가려진 베일, 그 속에 존재하는 무수한 추축만 난무할 뿐이다.
하지만 영화의 중반부에 나오는 전직요원인 X 의 대사 중 “문제는 ‘왜’? 누가 어떻게는 별거 아니요 오스왈드 루비 쿠바 마피아 누구냐를 따지느라고 더 중요한 걸 잊고 있소 왜 죽였고? 누가 이익이고? 누가 은폐할 수 있죠?”. 이 대사를 통해 이 영화는 어떻게 그를 죽였는가 보다 도 누가 왜 그를 죽였는가? 누가 가장 이득이 되었을까? 라는 두 가지 질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누가 이익이 되고 은폐할 수 있는지 대변해주는 당시의 시대상황을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이 영화의 서막은 비대해진 군수산업과 군부결탁을 경계해야 된다는 아이젠하워 전 미 대통령의 연설과 존 F. 케네디의 당선, 쿠바의 시대 상황, 냉전의 시대 배경을 통해 시작된다. 당시 미국은 대공황의 여파를 뉴딜정책을 통해 극복하려 했고 항구적인 재정고정 정책을 수립하여 극복하려 한다. 이런 정부정책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대공황을 극복하게 한 결정적 원인은 군수산업에 집중되면서 이다. 생산과 실현의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무한적인 군수산업의 성장이 냉전의 시대, 제 3세계의 등장과 잦은 전쟁의 발발로 극도로 성장할 수 있었고 막대한 이윤을 누리게 해주었다. 이러한 군수산업이 군부와 결탁하게 되고 이 비대해진 군부복합산업체가 미국 사회 내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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