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Red-Tide)

소개글

적조란 무엇이고, 적조가 발생하는 곳, 우리나라의 적조피해, 적조를 줄이는 방법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적조란?

2. 적조가 자주 발생하는 곳

3. 우리나라의 적조 피해

4. 적조를 줄이는 방법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알려진 적조 현상이란 오염 물질이 육지로부터 바다로 흘러들어 바닷물이 부영양화상태를 나타내고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때 식물성 플랑크톤이 일시에 폭발적으로 번식하여 바닷물이 검붉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적조가 발생하면 바닷물 속에 용존산소(DO)가 급격히 감소하고 여기에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탄가스 등의 유해물질도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부근 해역에 서식하는 어패류는 떼죽음을 당하고, 특히 생물이 밀집되어 서식하는 양식장에는 치명적이다. 해양 생태계에서 적조를 일으키는 해양생물로는 식물플랑크톤(phytoplankton), 원생생물(protozoa), 세균(bacteria)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대부분 식물플랑크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식물 플랑크톤은 규조류, 편모조류, 남조류, 기타 미세조류 등과 섬모충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만도 약 60여 종 이상이 된다. 플랑크톤의 종류에 따라 바닷물의 색깔은 적색에 국한되지 않고 다갈색, 청색, 백색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참고로 흔히 적조 사진으로 잘 쓰이는 적색의 적조는 보통 2차 적조 유발 플랑크톤인 Noctiluca 속에 의한 적조로 식물플랑크톤에 의한 1차 적조 이후에 동물성 플랑크톤인 Noctiluca가 이들 식물플랑크톤을 섭식하여 성장하게 되고, 섭식된 식물플랑크톤은 Noctiluca의 체내에서 그 색소가 보통 붉게 변질되며 이들이 우점하여 바닷물이 붉게 변해보이는 현상이다. 적조를 일으키는 생물은 대부분 독성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독성은 언제나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그 생물체가 서식한 환경에 따라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적조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해양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