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 최초 등록일
- 2012.03.3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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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나 분석,체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니나의 나이를 추측해 보자면, 극 중에서 뜨리고린과 니나의 대화중에 뜨리고린이 니나에게 “18~ 19살의 젊은 아가씨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도무지 상상할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1막에서 3막까지의 니나의 나이는 18~19살로 추정 된다.(4막부터는 2살을 더함된다.) 간단하게 생김새나 분위기를 상상해 보자면 연한 빛깔의 옷을 입었었다는 뜨리고린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긴 생머리를 땋고 있거나 그리 길지 않은 검은 머리에 순수한 이미지를 가진, 여성스러운 소녀 일 것“ 으로 추정 된다. 니나는 배우라는 꿈에 부푼 어린아이 같은 순진무구한 소녀 일 거라것 역시 추정할 수 있다. 단지 드러난 이미지로만 생각하자면 그런 쪽에 가깝지만 성격을 생각 해 본다면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니나는 배우라는 이름의 명성을 원하고 있다.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여류작가니 여배우니 하는 신분. 지위. 즉 명성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을 보아 사람들의 시선 받기를 좋아하고 주위 사람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니나는 계획성 없지만 갈매기의 등장인물 중에 가장 대범한 인물이기도 하다. 무작정 뜨리고린을 따라 모스크바로 떠나는 것은 어린 소녀의 행동으로 보기에는 무모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과감하게 모든걸 버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순진하고 열정으로 가득한 니나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갈수록 성공과 명예의 집착으로 허둥대는 니나의 모습은 점차 추해진다. 또한 니나는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다. 내가 뜨레블례프의 입장이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아도 니나는 냉정하고 이기적으로 보여진다. 뜨레블례프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추구했으나 주위로부터 인정받지 못했고 힘들어 하던 터에 삶의 이유이자 희망은 오직 니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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