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어학연수] 토론토와 밴쿠버, 어디로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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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학연수지 중 대표적인 두 도시, 토론토와 밴쿠버 중 어떤 곳을 선택할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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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밴쿠버, 어디로 갈까?

한국 사람들은 캐나다의 어학연수, 조기유학이라고 하면 동쪽의 토론토보다는 서쪽의 밴쿠버를 많이 생각한다. 주변에 특히 대학생들 중에는 밴쿠버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들이 많다. 필자가 총괄 운영하는 학원에서도 원어민 교사를 뽑으면 상대적으로 수가 많다.
그러나 토론토와 밴쿠버는 같은 캐나다이면서도 각각의 장단점이 다르다. 그런 요인들을 면밀히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지역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1) 거리와 기후
1)) 거리
밴쿠버와 토론토는 비행기로 4시간 반 정도 걸리는 상당한 거리이다. 지도를 보면 밴쿠버는 캐나다 서쪽 끝에 있고, 토론토는 동쪽과 가깝다. 거리 차이뿐만 아니라 시차도 3시간이다. 즉, 한국에서는 밴쿠버가 가깝고 따라서 항공료도 토론토보다 저렴하다. 1년 이상 체류하며 한 번이라도 한국에 다녀갈 경우, 항공료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 중 하나이다. 상대적으로 한국과 가깝다는 심리적 안정감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거리나 항공료가 지역 선택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다. 오히려 토론토가 멀고 항공료가 비싸기 때문에 집 생각하지 않고 독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도 있다. 따라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절대목표인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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