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창(南昌) -도가의 성지, 그리고 중국공산당에게는 영원히 기억될 도시-
- 최초 등록일
- 2011.12.24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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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난창(南昌)시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감상문 형식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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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도 모르는데 중국의 모든 도시를 안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즉 베이징, 상하이, 톈진, 하이난, 충칭, 난징, 하얼빈, 광저우 등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도시만 해도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중국에는 앞서 언급한 도시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도시들이 많다. 그중 난창(南昌)시는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도시이다. 난창시는 중국 동남부에 위치한 장시성(江西省)에 자리한 성도로서 도교와 관련된 유적이 많으며 중공군의 무장봉기의 성지이다. 이는 난창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난창시의 대표적인 유적지로는 신젠 만수궁(新建萬壽)과 팔일기념관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신젠 만수궁은 난창시 시산(西山)에 있는 도가의 사원이다. 이곳은 진(晉)나라의 도사 허손(許遜)이 이곳에서 수도하여 정명파(淨明派)를 열었다. 그 후 남북조시대에는 붉은 비단 휘장이 날아와 사당 위의 허공에 맴돌아다 하여 맴돌았다 하여 유유관(遊帷觀)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또한 1010년 송나라 진종(眞宗) 때 관(觀)에서 궁(宮)으로 격상되고 옥륭궁(玉隆宮)으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1116년 휘종(徽宗)이 허손을 만나 병을 치료받은 꿈을 꾼 뒤 옥륭만수궁(玉隆萬壽宮)이라 부르게 하고, 장안(長安)의 호화로운 숭복궁(崇福宮)을 본 따 대규모로 중건하였다.
참고 자료
박한제 외 4명, 「홍군과 대장정」, 『아틀란스 중국사』, 사계절, 2007.
조창완, 「난창과<<불멸의 지도자 등소평>>」, 『중국도시기행』, 성하출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