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전쟁과 르네상스-서유럽의 식민성-
- 최초 등록일
- 2011.12.1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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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중세사 과제, "십자군 전쟁에 관한 자신의 견해 밝히기"
목차
Ⅰ. 십자군 전쟁의 배경과 결과
Ⅱ. 비잔틴의 붕괴와 르네상스
1. 비잔틴의 붕괴
2. 르네상스; 라틴 세계의 발전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십자군 전쟁은 십자군 ‘운동’으로 통칭되기도 하지만 이 글에서는 십자군 ‘전쟁’으로 정하겠다. 그것은 이것이 단순한 ‘움직임’의 범주에 속하지 않고, ‘싸움과 다툼’의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십자군은 누구에 맞서 진행되었는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가슴에 십자가를 품은 십자군은 이슬람 세력이 점령한 예루살렘을 해방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십자군은 본질적으로 이슬람에 대항하고자 한 서유럽의 군사적 행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명목상의 적 이외에도 십자군은 실리를 추구하기도 하였다. 십자군을 파견한 서유럽은 이슬람이 장악한 지중해와 동방 세계를 잇는 무역권을 수중에 장악함으로써 라틴 세계의 경제적 부흥을 도모하였던 것이다.
십자군이 신의 뜻을 기치로 하여 이교도를 척살하는 과정에서 비잔틴 제국은 많은 부분을 서유럽에 약탈당하였다. 이 과정에서, 제국을 유지하던 ‘무역’이라는 풍요로운 기반을 상실한 비잔틴 제국은 붕괴되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자면 십자군 전쟁은 성전(聖戰)이 아니라 침략전쟁(侵掠戰爭)이라 해야 그 뜻이 더욱 정확하다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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