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론 보고서 -아름다움에 대하여-

소개글

아름다움’ 이란 우리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던 추상적인 개념이다. 가장 쉽게 받아들여지면서도 다시 곱씹어 보면 가장 어려운 개념이다. 무엇이 아름다운 것인가? 아름다움을 지구상에 존재하는 단어로 풀어 나열할 수 있는 것인가? 어떤 이는 영화배우 ‘김태희’가 제일 아름답다고 하고 어떤 이는 가수 ‘이효리’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서로 의견을 조율해서 그 둘을 합치면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탄생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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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름다움’ 이란 우리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던 추상적인 개념이다. 가장 쉽게 받아들여지면서도 다시 곱씹어 보면 가장 어려운 개념이다. 무엇이 아름다운 것인가? 아름다움을 지구상에 존재하는 단어로 풀어 나열할 수 있는 것인가? 어떤 이는 영화배우 ‘김태희’가 제일 아름답다고 하고 어떤 이는 가수 ‘이효리’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서로 의견을 조율해서 그 둘을 합치면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탄생되지 않을까?
이런 의문들에 명확한 단어의 나열들로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내가 짐작컨대 아름다움이란 그것을 느끼는 각각의 사람들의 생각을 큰 개념을 ‘아름다움’이란 단어로 뭉뚱그려 놓은 것 같다. 그렇다면 분명 아름다움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과거의 아름다움, 현재의 아름다움, 미래의 아름다움이란 개념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은 개개인이 느끼는 각기 다른 하나하나의 새로운 느낌들이다. 즉, 어떤 이가 길가에 들러붙어 있는 껌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그 누구도 그것은 아름답지 않다고 그를 설득할 수 없을 것이다. 그가 본 들러붙은 껌에는 그 나름대로 느낀 감정이 있고 어떠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기제가 작동했기 때문이다.
그 기제란 분명 사회적인 것이 배제될 수 없다. 그 사회에서 대체로 생각되는 표준화 되는 아름다움이라는 것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에는 그동안 축적되어 왔던 사회의 아름다움이 녹아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움은 대체로 각 사회마다 다르고 또한 역사성도 지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과연 사회의 아름다움이 개개인이 느끼는 아름다움의 전부일까? 정확히 말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참고 자료

1. 박성은, 『서양미술사 연구』, 다빈치, 2008
2. 다카시나 슈지, 『만화 서양미술사5』, 다빈치, 2008
3. 권용준, 『명화로 읽는 서양미술사』, 북하우스, 2005
4. 닐 콕스, 『입체주의』, 한길아트, 2003
5. 하요 뒤히팅, 『입체주의』, 미술문화,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