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의봄
- 최초 등록일
- 2011.11.17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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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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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아랍의 봄이란?
█ 개요
█ 배경 & 동기
█ 최근상황
█ 민족적측면
█ 나라별 반정부 시위현황
█ 세계경제
█ 언론보도
█국제 사회의 대응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국제 사회의 대응에 대한 비판
국제 사회의 대응에 대한 비판슬라보예 지젝과 로버트 피스크를 포함한 학자, 평론가들은 각국에서 일어난 시위나 봉기, 혁명으로 터진 아랍의 봄에 대해 서방 세계의 정부들이 대처하는 법이 위선적이라고 지적했다. 지젝은 특별히 "서구 사회가 바라본 이집트 사태와 튀니지 혁명은 얼마나 빈번하게 위선과 냉소주의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에 대해 물었을 때 슬라보예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권위적인 통치자"라고 무바라크를 생각하냐는 BBC의 질문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무바라크 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으며 "동맹이라는 이름을 붙여서도 안 될 정도"이긴 하지만 (과거) "많은 점에서 미국의 혈맹"이자 "해당 지역 국가들의 안정을 유지하게 하는 힘"이라 칭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기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존 필거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독선이 "휘황찬란한 위선"(spectacular hypocrisy)이라고 말하면서 시위대를 체포하고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려 시도한 해당 국가의 정부에 대해 강한 비난을 보냈지만 정작 미국 정부가 사건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반체제를 독려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차단하려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아일랜드의 기자 패트릭 콕번 또한 나토의 리비아 군사개입에 대해서 바레인의 야만적인 시위 진압에 대해서는 침묵했으면서 군사행동까지 개시했다는 사실이 상당히 위선적인 일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바레인에서 일어난 인권 탄압과 사회안전망의 붕괴에 대해 서방 세계 지도자들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이라며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다. 미국 국적의 언론인인 제레미 스카일은 미군의 미사일 폭격이 리비아에 비오듯 시작되기 하루 전 알리 압둘라 살레 정권이 극도로 평화적인 시위에 참가한 50명이 넘는 사람들 학살하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예멘은 미국 정부의 강력한 비호를 받고 있었다. 후에 오바마 행정부는 살레 대통령이 부통령에게 정권을 넘기고 다원적 민주주의를 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리비아의 시위대가 처한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취하여 국제 사회에 공공연한 지원을 이끌어낸 것과는 확연히 달라 게을러 보일 정도였으며 그 대응방식이 비판 대상이 됐다. 미국 정부가 2009-2010년 사이 예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두 배 이상 늘린 대목과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