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강 자본주의의 미래, 미래의 자본주의
- 최초 등록일
- 2011.10.11
- 최종 저작일
- 2011.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모더니티의 지층들 각 강의별 요약입니다.
목차
1. `새로운 산업혁명`
2. 노동의 기계적 포섭
3. 생산의 사회화
4. 탈노동화, 혹은 `노동의 종말`
5. 자본주의적 축적의 역사적 경향
본문내용
1. `새로운 산업혁명`
자본주의에 대한 맑스의 분석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계적 대공업의 발전이 한참 극에 달하던 시절에 이뤄졌다. 산업혁명에서 이룩한 기계적 생산의 거대한 발전은 노동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창안한 사건이었지만, 실제로는 노동시간이나 노동강도의 비약적 증가를 야기했던 사건이었다. 산업혁명 이후 노동강도를 높이는 것도, 노동시간을 늘리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산업혁명은 단지 기술상의 변혁일 뿐만 아니라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종의 ‘계급투쟁’이었다.
그런데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부르주아지는 또 한번의 새로운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공세`를 시작한다. 공장에서 일하던 수많은 노동자들을 기계로 대체하여 노동 밖으로 몰아내면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대조적인 것이었다. 특히 1970년대 초 발생한 오일쇼크를 계기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고, 자동화 기계나 로봇이 공업생산에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 후반에 학교나 가정 등 거의 모든 곳에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었는데 이러한 체제에서 노동과 잉여가치 생산의 양상은 변화를 겪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