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프라이부르크와의 양해각서(MOU)로 생태 도시로 거듭나기
- 최초 등록일
- 2011.07.27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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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라이부르크와서울시의양해각서의체결을통한환경도시를만드는방법
목차
Ⅰ 서 론
1. 프라이부르크는 어떤 도시?
2. 양해각서의 의의와 효과
3. 내가 서울시 환경과장이라면
Ⅱ 본 론
1.프라이부르크의 환경정책 답사 일정
1) 교통시스템
2) 태양에너지
3) 쓰레기 제로
4) 환경을 살리는 경제
5) 숲과 하천이 어우러지는 도시
2.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의 원동력
1) 환경교육
2) 행정을 이끌어가는 환경·시민운동
3) 녹색당
3.내가 서울시 환경부 과장이라면
1) 양해각서에 따른 환경 정책
2) 내가 제시하는 정책
Ⅲ 결 론
1. 맺음말 & 2011년 환경행정을 마치며
본문내용
Ⅰ서 론
1. 프라이부르크는 어떤 도시?
지난여름 방학, 군대를 제대하고 3주 정도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해외 유명 도시들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유럽 배낭여행을 하게 되면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자기가 여행하는 도시의 문화, 역사, 예술 등 공부를 많이 해서 갈수록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다. 내가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김해창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에서 배운다>를 읽었다면 난 기필코 이 도시에 가장 오래 머물렀을 것이다.
환경수도, 생태도시, 태양의 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는 인구 20만의 독일 남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라인강이 가까이 흐르며 슈바르츠발트의 서쪽 기슭에 해당한다. 프라이부르크는 혼란스러웠던 과거 유럽의 역사를 증명하듯, 스웨덴, 덴마크, 스폐인, 프랑스 등의 나라로부터 침공을 받았고 점령을 당한 적도 있었다. 1951년 국민투표로 독일의 도시가 되었고, 그 이후 베칸콘, 인수부르크, 파두아, 길포드 등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맞아 활발히 교류 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인구 20만 명 중 3만 명이 대학생 및 학교 관련 종사자로서 대학도시로 유명하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철학, 음악으로 알려진 프라이부르크 대학이 대표적이다.
이 작은 도시가 어떻게 연방정부 이상의 환경정책을 할 수 있었을 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먼저, 1982년부터 2002년 까지 재임했던 롤프 뵈메 시장을 들 수 있다. 롤프 뵈메 시장은 지방자치와 환경에 특히 관심을 많이 가졌었고 태양에너지 시설을 대폭 도입하여 ‘태양도시’로 만들었고 1992년 독일 연방의 ‘환경수도’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 다음으로는 기업과 시민들의 시민다움이라 할 수 있다. 본론에서 좀 더 깊게 알아보겠지만 프라이부르크에는 60여개의 NGO가 있으며 각 환경정책에 맞게 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부르크 관료들의 환경정책 슬로건은 <지구차원에서 생각하고, 지역차원에서 실천하자>이다. 이처럼 이들은 자기 지역뿐만이 아닌 전 지구적 차원에서 고민을 시작한다.
참고 자료
김해창. 2003. 환경수도,프라이부르크에서 배운다. 이후
서울특별시 맑은 환경본부 : http://env.seoul.go.kr/
김성진. 2006. 생태도시의 선도 모델 프라이부르크, 한국 환경철학회
박용남. 2010. 차 없는 도시를 향한 실험 : 프라이부르크. 녹색평론사
차미숙, 2003, 독일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 국토연구원
이병렬. 2005, 환경의 도시 : 프라이부르크를 찾아서, 열린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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