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중등 임용 국어 1차 기출문제 30번 분석+해설
- 최초 등록일
- 2011.07.15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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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등 국어 교사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기출 문제 분석이 필수죠?
비록 양은 얼마 되지 않지만, 2011년 기출을 분석하느라 힘들게 자료 찾아보면서 해설했습니다.
남이 해 놓은 해설을 보는 것은 쉬웠는데, 막상 직접 분석하고 해설하려고 하니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ㅠ
출제의도는 공청회 자료를 참고하여 교과내용과 교과 교육 중 어느 부분에서 출제가 되었는지 분석 한 것입니다.
2011년 시험 범위로 평가원에서 공청회 자료를 넣은 것을 보면 꼭 필요한 내용인 것 같아서^^
관련 교육과정은 해당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것으로 찾았구요,
2007개정 교육과정 국공기 내용과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분을 실었습니다.
관련 이론은 따로 해당 작품에 대한 내용을 찾아 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와 감상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목차
1. 출제의도
2. 해당 교육과정
3. 문제 해결 과정 (내용, 형식, 표현)
4. 문항 해설
5. 관련 이론
본문내용
[ 내가 해설한 것 (관련 이론 내용 참조) ]
① ㉠을 말하는 주체인 생은 양소유이다. ㉠의 `이번 봄의 과거는 소자의주머니 속의 물건이오나`는 `어리석지만 이번 과거는 내 손 안에 있어 염려치 아니하지만`의 뜻으로, 양소유가 자신의 능력에 대하여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② ㉡의 `봉황과 기린은 사람마다 그 상서로움을 아는데 만일 눈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찌 자도의 고움을 모르겠는가?(봉황과 기린은 아무리 무식한 계집이라도 상서(祥瑞)로운 줄을 알아보는데, 노인[연사]의 눈이 아무리 밝지 못한들 사람 알기를 양랑[양소유]만 못하겠는가.)`에서 `자도(子都)`는 재상집의 처녀인 `정 소저`를 가리키는 말이다. 두 연사가 말하는 `봉항과 기린의 상서로움을 사람마다 안다는 것`, `눈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소저의 고움을 안다는 것`은 보편적인 안목의 타당성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두 연사는 양소유에게 정 소저에 대한 믿음을 주고 그를 설득하고 있는 것이다.
③ 정 사도는 정 소저에게 여관(여장한 양소유)을 보고 진짜 여자로 알고, 한림(진짜 양소유)을 보지 못하였다고 말함으로써 정 소저가 모르고 한 일임을 강조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의 `탁문군이 문 안에서 엿본 것`은 의도적인 것이지만, 정 소저는 의도적이지 않으며 모르고 한 일임을 강조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④ ㉣은 이몽룡이 하는 말로서 자신의 신분상의 우위를 내세워 신분이 천한 기생의 딸인 춘향을 보려는 자신의 뜻을 이루려 하고 있다.
⑤ ㉤은 춘향이 이 도령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조랑조랑 외워 받친 방자를 탓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관련 이론
■ <구운몽>의 밑줄 친 ㉢의 `탁문군`, `사마상여` (네이버 백과사전, 지식인)
탁문군의 원명은 문후(文后),서한시대 사람으로서 사천 지방의 거상이었던 탁왕손의 딸이었다. 탁문군의 용모는 수려하였으며, 그녀의 성정은 북을 두드리고 탄금을 하는 등 음악을 사랑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이미 문재를 드러내었다. 16세에 이르러서는 부친이 동업자의 자식과 결혼시켰지만 그 시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몇 개월도 되지 않아 남편이 죽자 그녀는 청상과부가 되었다.
한편, 사마상여 또는 소상시라 부르는 재자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