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the lead 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1.05.2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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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댄스스포츠 관련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안.철.환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생에서 춤은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공연, tv, 학교축제에서 멋지게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며 ‘와 멋있다’라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나도 춤을 배워봐야겠다’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대학생이 되어 클럽 문화도 접해보았지만 별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 남자라면 역시 운동이지!! 라고 외치며 축구와 농구 같은 격렬한 운동에만 빠져 살았습니다. 이렇게 춤과 반대편에 살았던 제가 춤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가지고 ‘이거 재밌는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건 군에 입대해서 였습니다. 자대 배치를 받은 2007년 10월은 원더걸스의 Tell me가 어딜 가든 흘러나오던 때였습니다. 인터넷에는 군인 텔미, 공무원 텔미, 회사원 텔미 등 각종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있었고 자대 배치를 받은 그날도 선임들은 tv에 나오는 원더걸스에 환호하며 춤을 따라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상에 아직 전경이 춘 텔미가 없으니 우리 부대가 그걸 해야겠다며 춤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계급이 낮다는 이유로 저는 막내 소희역할을 해야 했고 무서운 분위기에 눌려 춤을 잘 못 춘다는 말 대신 열심히 해보겠다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다운받아 돌려보고 따라하기를 일주일. 이제 제법 몸에 리듬감이 생기고 자신감도 충만해졌습니다. 점호시간에 노래를 틀고 선임들에게 춤을 가르치면서 ‘이것 참 재미있는 거구나’를 느끼며 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수강신청을 하려고 교양과목에 대해 알아보다가 ‘댄스스포츠’ 수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선배들과 동기들에게 댄스스포츠에 대해서 어떤지 물어봤는데 실제로 들어본 사람은 없고 온갖 소문들만 무성했습니다. 남자들만 많아서 남자끼리 춤을 춰야 된다는 소문부터 춤이 어려워서 시험 보려면 매일 연습만 해야된다는 소문까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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