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 중국산 농산물은 왜 한국으로 향하나
- 최초 등록일
- 2011.05.23
- 최종 저작일
- 2011.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영상을 보고 윤리적관점에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A+보장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질 중국산 농산물은 왜 한국으로 향하나
‘중국산’하면 흔히 값이 싼 것, 품질이 낮은 것 등의 이미지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중국도 엄격한 생산라인을 거쳐 상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수출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made in china 라고 찍힌 문구를 보면 품질이 낮고 값이 쌀 것을 기대한다. 중국산임에도 값이 좀 나간다 싶으면 아예 구입을 하지 않는 쪽을 택한다. 우리는 어떠한 이유로 중국산 물품을 이렇게 취급하게 된 것일까?
중국 롱다 전분 생산 라인, 이곳은 엄격한 품질검사를 하며 눈으로 보지 못한 이물질을 걸러내기 위한 고 정밀 금속 탐지기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생산된 상품들은 모두 일본으로 수출된다. 예전에는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여 단가가 높았는데 그 이유로 한국은 더 싼 곳을 찾아 떠나게 되면서 지금까지 일본과만 거래를 하게 된 것이다.
중국산 다대기를 아는가? 중국산 다대기는 고춧가루에 각종 양념을 넣은 조미료인데, 이를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와 요리 전문가에게 보여주고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하지만 전문가도 구분을 할 수 없을 만큼 일반 고춧가루와 흡사했고 오히려 더 빛깔이 좋았다. 이런 중국산 다대기는 탁한 붉은 빛을 띠는 국내산 고춧가루에 비해 밝은 선홍색을 띠고 있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색상 면에서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 이런 색을 띠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고추 공장에서 정상적인 고추 외에 희나리라 불리는 저질 고추를 같이 빻는다. 눈으로 보기에는 양질의 고춧가루로 보이지만 외부인 출입금지 구역으로 가보니 파프리카 색소가 가득 있었다. 희나리를 섞은 고춧가루는 아무래도 색이 연하므로 파프리카 색소를 섞어 밝은 빛깔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요구하는 색은 더 좋아지기도 하고 원가를 맞추려다 보니 이익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다대기를 제조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찹쌀, 마늘, 생강, 고춧가루, 저질 고춧가루(희나리)를 교반기에 넣고 돌리며 파프리카 색소를 첨가하고 물을 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