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출가 채승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4.18
- 최종 저작일
- 2009.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연극 연출가 채승훈을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채승훈
출생 1955년 9월 15일
소속 수원대학교 (교수)
학력 동국대학교대학원 연극영화 석사
수상 1996년 동아연극상 연출상
2001년 문화관광부 한국연극협회상 최우수작품상
경력 대학로포럼 운영위원
2003.12~2006.12 서울연극협회 회장
2. `채승훈`의 연극관
강도 높은 실험적 연극을 한다. 다른 실험극보다 강도가 높은 극단적인 실험연극을 추구한다.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은 반 역사에 대한 부정, 역사를 이끌어 온 주체들에 대한 규탄이고, 그 규탄하는 방법으로는 우리나라의 정서나 몸짓, 해체되고 미분화된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다.
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어찌 되었던 간에 연극이 좀 진보를 해야지 연극의 미래가 있다고 본다. 극단적 실험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3. `아또냉 아르토`에게서의 영감
1960년대 이후 서구에는 아또냉 아르토(Antonin Artaud, 1895~1948)의 저작과 그의 연극이념으로부터 지칠 줄 모르는 영감과 충동을 받아온 그의 추종자들에 의한 실험연극의 시대가 열렸다. 연극은 그 자체를 삶과 대등한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아르토의 이상이 실현 불가능함에 도 불구하고 추종자들은 그의 이념을 불가해한 매력을 지닌 근원적인 충동으로서 받아들이고 아르토의 이념을 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따르고 있다. 아르토가 행했던 실제 작업과 그가 주창한 매우 형이상학적인 이념사이의 간극은 문제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아르토의 유일한 공로는 후대의 연극인들에게 연극의 근원적 힘에 대한 영감을 제공한다는 데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국에 아르토가 소개된 것은 20세기 후반의 늦은 시기였지만, 서구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아르토는 새로운 질문과 자극으로 작용하여 연극을 다양하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비록 아르토가 수용되는 과정에서 표피적이고 자극적인 이해의 수준에 머무는 일이 발생하긴 했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