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의 여성주의에 대한 비판적 칼럼
- 최초 등록일
- 2011.04.0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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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혜석의 여성주의를 비판적시각으로 바라본 칼럼 형식의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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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혜석의 여성주의를 비판하는 칼럼을 써보자.
“나혜석 씨. 당신의 무모한 페미니즘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요?” 만약 누군가 나혜석에게 질문을 하나 던지라고 한다면 나는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지겠다. 그녀의 미술적 재능은 사람들의 눈을 유혹했고 문학적 재능은 마음을 끌었지만 당시의 시대상에서는 너무나도 택도 없을 진보적 여성주의는 눈살을 찌푸리기에 충분했다.
아직까지도 유교 사상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나라에서 무려 100년을 앞서간 그녀의 페미니즘 성향은 무리가 있을 법도 했다. 또 그녀의 지나온 일생과 언급될 내용들을 보면 모순되는 부분이나 자기 보호적인 성향도 많이 띠고 있다. 이런 점에서 과연 나혜석이 주장한 것은 진정 올바른 신여성상 이었는지 물음을 던져본다.
그렇다면 과연 그녀가 주장한 것은 진정한 여성주의였을까? 긍정적으로 본다면 진보적 여성주의가 맞을 수도 있다. 그녀는 나중에 물리기 어려운 게 결혼이니 `시험결혼`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일부일처제를 비판하기도 할 정도로 여성의 권위를 찾는데 흥미로울 만한 제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좀 더 깊이 들어가면서 나는 그녀의 제안이 점점 더 무리하다는 걸 느꼈다.
그녀는 자신의 강력한 페미니즘적 성향을 ‘별건곤’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센세이션하게 드러냈다. 이 인터뷰에서 그녀는 식색(食色)이 동일한 욕망으로 묶여진다고 말하며, 실패한 결혼은 이혼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여파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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