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의 삼위일체 신관
- 최초 등록일
- 2011.04.06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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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중신학의 삼위일체 신관에 대해 짧게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1. 하나님 이해
2. 그리스도의 이해
3. 성령 이해
본문내용
1. 하나님 이해
(1) 헤겔 철학적 왜곡
민중신학은 전통적 신관을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으로 교리화 된 신학으로 간주하여 폐기하고, 역사의 변화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역사적 본체(historical identity)의 하나님으로 정의하려고 한다. 민중신학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헤겔의 사상은 불란서의 철학자요, 수학자인 데카르트에게로 올라간다. 그는 기본적 확실성이 신에게 있지 아니하고 인간을 중심으로 있음을 전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헤겔의 범신론이 몰트만, 판넨베르그와 남미 해방신학 등의 정치신학에 나타났다. 몰트만은 범신론적 개념들을 수용하여 신 인간, 세계에 대하여 그것들과의 관계와 내재(內在)와 관련하여 생태학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다. 판넨베르그의 경우는 보편적 역사가 하나님의 자기 계시로 생각되고 있으며, 기독교는 하나님의 자기계시인 역사의 전체과정에 근거한다.
헤겔의 범신론을 따라 한국 민중신학은 우주를 우주(또는 신)의 자기 발전과정으로 이해한다. 하나님이 역사의 밑바닥에 있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사회의 희생자들, 억압 받고 소외받고 있는 민중 가운데 있다. 고통하며 신음하는 이웃을 구원자 하나님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