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의 활용 방안

소개글

이렇듯이 최근 의료관광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드라마 ‘허준’ ‘대장금’ 등을 통한 한류 붐은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으며, 많은 외국인들이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관광을 오고 있다.

목차

Ⅰ. 시작하면서
Ⅱ. 사상의학이란
Ⅲ. 사상의학의 활용
Ⅳ. 마치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작하면서
이 과제의 주제를 생각하면서 가장먼저 떠올랐던 것은 바로 ‘서양’ 이었다. 내가 속해있는 학과는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문화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문화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를 위해 외국어와 정보화 능력을 겸비한 문화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구체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교육과정을 영어 교육과 외국 문화의 학습을 통한 국제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함양함과 동시에 외국에 구사능력과 외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소양을 배양하여 한국과 외국의 교류증진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나의 전공을 활용하여 외국에서는 사상의학이 얼마나 잘 알려져 있고, 어떤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는지 알아보려한다. 또한 복수전공인 경영학과에서 배운 지식들을 활용하여 외국인들에게 사상의학을 더 소개하고 더 알릴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다.
Ⅱ. 사상의학이란
우리나라에는 조선말엽에 실학사상의 영향으로 태동되어 1894년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선생에 의하여 창안된 `사상의학`이 있다. 사상의학(四象醫學)은 종래의 견해에 비하여 현실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사상구조론` 을 바탕으로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의 네 가지 체질을 설정하고 각 체질에 대한 생리, 병리, 진단, 변증, 치료와 약물에 이르기까지 서로 연계를 갖고서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우수한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사상의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품수의학적인 면이 있다. 품수(稟受)라 함은 체질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므로 부모와 조상의 특징을 생김새와 성품에서 질병의 경향에 이르기까지 전하여 받는다는 것이다. 이미 밝혀진 이러한 점과 연관되는 내용으로 사람마다 혈액형이 부모와 자식 간에 일정한 규율에 따라 전해져 내려감을 알 수 있고, 부모가 혈압이 높거나 중풍을 앓는 사람들은 자식도 그러한 경우가 많고, 소화기능이 약한 부모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하여 그 발병빈도가 높으며 색맹이나 혈우병 또는 정신질환에 있어서 자손에게 그 영향이 전해지는 유전적 소인이 있음이 밝혀진 것을 볼 때 이러한 품수에 대한 내용은 의학에 충분히 참고 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둘째로, 심신의학적인 특징이다. 이제까지의 의학은 주로 우리의 눈이나 감각기관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한 환자의 몸을 치료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우리 사람은 몸으로만 구성되어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같이 있어야만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마음이 없고 몸만 있다면 다른 무생물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루어야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사상체질의학회 http://www.esasang.or.kr
신보현, 『사상의학의 한계와 보완』, 오성출판사, 2008, 207p
강문순(2010), 「관광공사, 한방의료 홍보코너 신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