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비극에서 니체까지 역사 속 사랑 이야기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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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 그리스 비극에서 니체까지 역사 속 사랑 이야기 각 장별 요점 정리를 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제시하였다.목차
1. 교부들의 금욕주의1) 어머니가 나를 잉태했던 방으로 들어가려는 욕구
2) 섹스는 원죄인가 ?
3) 에덴동산에 섹스가 있었다면 ?
2.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 이야기
1) 출생부터가 이원론적인 아우구스티누스 : 221p
2) 마니교의 금욕주의 : 223P
3) 육욕으로부터 해방:224P
4) 성교는 하되 즐기지는 말라 : 226~227P
5) 성자가된 매춘부 : 227P
3.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와 테오도라
1) 아름다운 매춘부 : 238P
2) 황후가 된 매춘부 : 242 ~ 243P
4. 모하메드와 카디자의 사랑
1) 높이 찬양받아야 될 분 : 246P
2) 카다자와의 만남
3) 여인의 사랑이 성인을 만들다. : 250~254P
5. 이슬람 세계의 사랑
1) 일부다처제의 내력 : 257P
2) 성행위는 종교적 선행 : 258P
3) 하렘 / 천일야화 : 260, 262P
4) 이슬람과 매춘 : 264p
6. 힌두교와 사랑
1) 인도인의 사랑: 267p
2) 산과 구름의 희롱을 모방한 사랑 : 270p
3) 카마수트라 : 271p
7. 샤자한의 사랑과 타지마할
1) 무굴제국 : 276p
2) 샤자한은 누구인가? : 278P
3) 타지마할은 떠오른다. : 284P
8. 사랑은 인간의 길을 열다.
1) 사랑은 로망스를 타고
2) 사랑은 종교의 벽을 뚫고
9. 봉건시대의 여성과 사랑
1) 사랑의 암흑시대 : 294P
2) 토너먼트 : 298P
3) 투르바도르와 사랑 : 299P
10.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의 사랑
1) 스콜라 철학의 이단자
2) 엘로이즈를 유혹하다. : 307p
3) 거세당한 아벨라르 : 309p
4) 사랑의 실존적 만남
11. 단테와 베아트리체
1) 단테는 누구인가 ? : 315P
2) 베아트리체와의 첫 만남 : 316P
3) 두 번째 만남 : 319 ~ 320P
4) [신곡]에서만난 베아트리체 : 321P
12.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성애
1) 모나리자는 웃는가 ? 우는가 ? : 327p
2) 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동성애자가 되었나? : 330P
3) 동성애란 무엇인가? : 334P
13. 알렉산더 6세의 사생아들
1) 법복을 벗은 성직자들 : 344P
2) 알렉산더 6세는 누구인가 ? : 346p
3) 교황이 된 휴머니스트 : 348p
14. 마르틴 루터의 인간 사랑
1) 하느님은 죽었는가 ? : 352p
2) 루터는 누구인가? : 355p
3) 성직자가 가정을 가져야 하는 이유 : 359p
15. 헨리 8세와 저주받은 여인들
1) 저주받은 여인 : 363p
2) 앤의 천일야화 : 365 - 367p
16. 엘리자베스 여왕의 사랑과 정치
1) 엘리자베스는 어떤 여왕인가 : 373. 374. 375p
2) 불운을 딛고 일어선 여왕 : 377p
3) 여왕의 정치적 사랑 : 378 - 380p
17. 자유와 사랑
1) 사랑은 절대적 자유 : 391p
2) 사드백작과 샤롤레양의 방종 : 394p
3) 유혹하는 재주보다 헤어지는 재주 : 396 - 397p
4) 완전 자유를 향하여 ! : 399 - 400p
18. 사드후작과 사디즘
1) 안티 오이디푸스
2) 바람피우기 위한 결혼 :
3) 경멸과 채찍질 :
19. 루소와 마조히즘
1) 루소 사랑 이야기의 전제 : 411p
2) 유년기의 사랑 : 413p
3) 청년기의 사랑 : 416p
4) 루소는 마조히스트인가? : 420p
20. 니체와 루살로메의 사랑
1) 니체의 철학은 누이의 손끝에서
2) 피동적인 사디스트 : 425p
3) 루 살로메의 이상, 삼위일체의 공동체 : 428p
21. 에필로그 : 440p
22. 의견
본문내용
그리스도교 하면, 우리는 더불어 동정녀 마리아를 생각하게 된다. 예수는 남녀간의 성적 접촉이 없이, 하나님 자신이 동정녀 마리아의 옆구리로 들어가 인체를 받아 형상화되 나왔으므로 하느님 자신이라는 화체설이 삼위일체설의 출발점이다. 예수의 신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이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이 주장의 저변에는 성을 더럽고 추하고 죄스럽고 치욕스러운 것으로 생각한 교부들의 생각이 깔려있다.만약 기독교가 유대교를 이어받았다면, 사랑과 성의 문제는 이처럼 백안시 되지 않았을 것이다. 유대교에서는 사회질서 유지를 위하여 여인의 간음 치죄의 대상으로 삼긴하였으나, 성이나 사랑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결혼이나 사랑은 예찬되기 까지 하였다. 로마시대에 이르러 사랑과 성의 문제는 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의 대결이라는 사상적 갈등으로 나타나고 있었고, 이러한 논쟁은 단순히 추상적인 담론의 경지를 넘어서 의학적인데까지 이르렀다.<중 략>
기독교세계에서는 매춘제도가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인정되고 번창하였다. 그중에서도 동로마제국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시대에는 창녀가 최고권자를 차지하는 경우에까지 이르렀다. 유스티니아누스황제는 동로마제국을 최고의 전성기로 이끌어 올린 황제였다. 당시 게르만 민족으로 해서 파괴되어 가고 있었던 고대문명을 보존하였고, 새로운 중세문화의 기반을 이루어 놓았다.
<중 략>
유스티니아누스는 이때 그녀를 만났다. 그는 첫눈에 그녀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두사람의 사랑은 내연의 관계로 시작되어 정식결혼을 하게되었고, 드디어 유스티누스 1세가 죽자 유스티니아누스는 황제가 되었고 테오도라는 황후가 되었다. 그녀는 돈과 권력을 좋아햇으며 사치로운 생활을 즐겼지만 정치에도 깊이관여하여 천제적 기질을 발휘하였다. 그녀는 외교문제 교회정치문제에 있어서 실질적인 황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녀는 교황과 대주교의 서임권을 행사하였으며, 그녀의 정적들을 제거하였다. 특히 그녀는 여성을 위하여 신경을 썼다.당시 황제는 동로마와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