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건 분석 < APEC 정상회의 - 세계경제질서 틀 짜기 >
- 최초 등록일
- 2010.12.0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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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 과제입니다
목차
1. 주제 선정 배경
2.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
3.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주제 선정 배경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단연 근래 최대의 이슈였다. 개최지인 부산은 마치 축제라도 열린 양 각국 정상을 맞을 준비로 들떠 있었고 한편으로는 반(反)APEC 시위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하긴 세계 21개국의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주목받을 만한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친목 도모 모임이 아니다. 회의장에서 주고받는 화려한 외교적 수사 속에는 각국의 치밀한 이해관계가 숨겨져 있다. 더욱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과 무역자유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의 회의인 만큼 이번 회의는 세계경제질서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APEC 국가들과의 경제교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세계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제적 실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
이번 부산 APEC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 등 일종의 거대한 경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는 1600억원 가량의 개최비용을 들였다고 한다. <조선일보>. [부산 APEC 정상회의 폐막] 숫자로 본 APEC. 2005년 11월 19일.
물론 이는 회의장 등을 짓는 데 쓰인 것이고 질서 유지 비용 등 직ㆍ간접적인 비용을 합치면 이보다 많은 돈이 들었을 것이다. 이는 일종의 공공지출의 성격을 갖는다. 거대한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 각종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고용 창출 및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낳게 된다. 또한 행사를 치르기 위해 준비한 시설 등은 일종의 자본 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 지역, 더 나아가 부산ㆍ울산ㆍ경남ㆍ경북을 연결하는 남동쪽 지역의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반면 APEC 기간 중 열렸던 투자환경설명회를 통해 정부와 부산시는 5060억원 가량의 투자 유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일보>. [부산 APEC 정상회의 폐막] 숫자로 본 APEC. 2005년 11월 19일.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수행원들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의 CEO들도 참가하였는데, 이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환경설명회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많은 투자 상담과 함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연합뉴스>. <특집:APEC 결산>⑦투자유치 성과도 짭짤했다. 2005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