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
- 최초 등록일
- 2010.11.22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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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늘에서 내려온 천제 환인의 아들 환웅이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동굴 속에서 쑥과 마늘만 먹고 견딘 웅녀와 결합하고, 그 사이에서 단군이 태어난다. 여기에서부터 반만년 단일민족을 자랑하는 우리민족이 시작됐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신화이다. 이 한반도에는 단군의 자식들이 한 세대를 이어나가고, 또 그 세대들이 다시 그 다음 세대를 이어나가서 지금과 같이 여러 성씨가 생겼고, 많은 인구가 살게 되었다. 즉,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와 읽고 계시는 교수님, 이 레포트 용지를 만든 어느 종이 공장 노동자와 잉크를 만들었을 다른 공장 직원 모두가 ‘단군’이라는 같은 조상의 후손들이라는 뜻이다. 사돈의 팔촌까지 따지면 남이 없다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이다. 이 얼마나 신기하고 멋진 사실인가.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필자와 같이 이러한 사실을 우리나라의 자랑으로 여기고, 뿌듯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와는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에는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 지역감정이란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일정한 지역에 살고 있거나 그 지역 출신의 사람들에게 가지는 좋지 않은 생각이나 편견’을 뜻한다. 솔직히 필자는 경상도 출신으로 경산도 에서만 자랐고, 타 지역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지역감정’이라하면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내용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얼마 전 전라도 지역의 대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내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들은 그날의 토의 주제가 지역감정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도에 대해 엄청난 불심감과 반발심을 가지고 있었다. 나와 비슷한 또래학생들까지도 지역감정이 심한 모습을 보며 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한민족을 강조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왜 이러한 지역감정의 문제가 생겼을까? 지금부터 그 사회학적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자. 크게 7가지 정도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하나씩 정리해 보겠다.
참고 자료
배규환, 「선거과정과 지역감정」, 한국사회학회 편
이남영, “한국선거에서 나타난 지역주의의 원인과 결과”,한국사회과학(서울대학교 사회과학 연구원), 제20권 제2호
김종철·최장집외, 「지역감정연구」, 학민사, 1991
민족통일연구원 <지역갈등 해소방안 연구> 1995
http://cafe.naver.com/kjh791215.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824
http://cafe.naver.com/unks2/384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4&eid=2a5wKllCQ659+5GPWUJ6NFUSS/rJNHXP&qb=wfa/qrCowaQgv8/IrQ==&pid=fumGDdoQsCNssv8EdeCsss--091202&sid=SChGgHIHKEgAACEPM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