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 자기가 14세기 고려청자에 끼친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0.11.1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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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대의 자기가 14세기 고려청자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각각 다른 논점의 논문을 비교 해놓은 자료입니다.
- 논문 1. 김윤정, 高麗後期에서 朝鮮初期 象嵌靑瓷에 나타난 元代 磁器의 影響, 2003
- 논문 2. 박정민, 14世紀前半 象嵌靑瓷 硏究, 2006
을 각각 비교해놓았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전문 비교
2. 기형
3. 문양
Ⅲ 결론 -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서론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미술품이라고 하면 단연 고려청자를 제일로 꼽을 수 있다. 고려청자는 고려조 500 여 년 동안 비색의 순청자와 함께 음각·양각·철화·상감 등의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상감청자는 상감이라는 독창적인 시문기법이 청자에 적용된 고려만의 독특한 자기이며, 고려 12세기 이후부터 고려청자의 중심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연구자들이 원 간섭기가 시작되는 13세기후반이후 상감청자는 질적으로 하락하면서 점차 쇠퇴했던 것으로 평가하여 왔다. 고려후기 상감청자는 13세기 후기부터 시문기법이나 표현이 새롭게 발전하지 못하고 상감청자의 전통을 고수하다가 14세기 이후에는 점차 쇠퇴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13세기 후반에 고려가 원의 제도권 안에 포함되면서 상감청자에 새로운 양식이 수용되었으며, 이것은 눈에 띠지 않는 변화이다. 고려후기 상감청자와 원대 자기의 기형과 문양을 구체적으로 비교·분석하여 고려청자가 원대자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원 간섭기에 원대 자기가 고려청자에 미친 영향을 평가할 때 학자들 간에 미묘한 시각차가 존재한다. 원대 자기가 원 간섭기의 교류로 대거 유입되어 후기 고려청자에 기형과 문양을 결정하였다는 주장과 고려의 독자적인 상감문화에 유입된 원의 문화요소가 수용되어 원과는 다른 독자적 기형과 문양을 완성하였다는 주장이다.
여기에서 비슷하지만 관점이 다른 주장들에 대하여 기형과 문양 두 가지 특징으로 나누어 요약․비교한 후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덧붙여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전문 비교
1) 논문 1은 고려후기에서 조선초기까지 상감청자에 원대 자기라는 새로운 도자 양식의 수용으로 나타나는 변화와 수용과정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도자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논자는 본문에서 13세기 후반에 고려가 원의 제도권 안에 포함되면서 상감청자에 새로운 양식이 수용되었으며, 상감청자의 구연외반식대접과 고족배 기형, 용문·봉황문·어문·연화당초문·돌기문 등의 문양에서 원대 자기의 영향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