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의 해결 방안

소개글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의 개인주의와 인간소외 현상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도 발달적으로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성적 위주의 학교교육과 가정 해체의 위기 속에서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약물남용, 가출, 학교 중도탈락, 성매매, 자살, 교내폭력, 집단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은 사회적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하듯이 이제 청소년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 적절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청소년기의 문제행동은 그 시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후일 성인기의 사회 적응과 성격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 문제의 예방과 해결뿐만 아니라 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적절한 상담을 통한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김춘경·이수연·최웅용 공저, 『청소년 상담』(서울: 학지사, 2010), 15쪽.
따라서 청소년의 일반적 이해를 살펴보고, 그 다음으로 청소년 문제의 현실을 점검하고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함으로 어떻게 상담을 접근해야 하는지를 고찰해 보고 상담과 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이론적 배경
1. 청소년의 일반적 이해
2. 청소년 문제의 현실 이해
3. 청소년 상담의 의미
4. 청소년상담자의 자질과 역할

Ⅲ. 청소년의 치유지, 교회

본문내용

1. 청소년상담자의 자질과 역할

청소년상담자의 자질은 일반 상담자가 보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청소년상담자로서 지녀야 할 특수한 자질로 구별해 볼 수 있다. 먼저, 일반적으로 상담자의 자질은 전문가적 자질과 인간적 자질로 구분된다. 전문가적 자질이란 상담활동을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는지의 여부를 의미한다. 그리고 인간적 자질이란 상담자로서 갖추어야 할 사람됨의 특징을 의미한다. 위의 책, 26쪽.

그러나 나는 위의 두 가지의 자질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목회자적 자질이다. 나는 목회자가 될 사람으로서 아니 현재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목회자는 바로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청소년상담도 마찬가지로 병들어 있는 우리 청소년을 살리는 일이다. 그래서 목회와 상담은 통하는 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목회자적 자질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하는 목회자적인 자질을 통해서 마음에 병이 생긴 사람을 온전하게 살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김춘경·이수연·최웅용 공저, 『청소년 상담』(서울: 학지사, 2010), 15쪽.
Rolf E. Muss, 『청소년 이론』송정두 역 (경북: 계명대학출판사, 1981), 10쪽
조은숙, 『정신 위생』(서울: 교육연구사, 1988), 153쪽.
민영순, 『발달심리학』(서울: 교육출판사, 1982), 300쪽
Rolf E. Muss, 『청소년 이론』송정두 역 (경북: 계명대학출판사, 1981), 10쪽
이승재, 『기독교 청소년상담 지도서』(서울: 은혜출판사, 1995), 41쪽
이승재, 『기독교 청소년상담 지도서』(서울: 은혜출판사, 1995), 31쪽
사미자, 『교회와 청소년 지도』(서울: 예장총회출판국, 1991), 44-45쪽
위의 책, 46쪽
김춘경·이수연·최웅용 공저, 『청소년 상담』(서울: 학지사, 2010), 19쪽
춘경·이수연·최웅용 공저, 『청소년 상담』(서울: 학지사, 2010), 20쪽
위의 책, 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