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설교를 말한다(설교방법론)

소개글

성서해석과 설교방법론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나의 설교 방법론
3. 나는 설교를 이렇게 준비한다.
4. 실제 ❘ 사무엘상 27장 1-12절 신앙과 현실사이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우선 지금 내 위치에서 여러 가지로 나의 설교에 대해서 논하는 그 자체가 조금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목회를 할 사람으로써,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설교를 준비해야하는 지, 또한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설교를 해왔는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세계사의 중심은 구속사이다.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래서 인류 역사의 연호는 BC와 AD로 표기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그의 몸 된 교회운동을 통하여 전개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운동은 케리그마 곧 설교(전도, 전파)운동을 통하여 성취해 나간다. 설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에 있다(롬 11:36). 이것이 나의 부족한 설교관이다. 바울의 영감에는 이 사실을 가리켜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라고 했다. 또한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전도(설교)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딛 1:3)고 하였다. 다시 성령께서 바울을 통하여 디모데에게 주신 엄숙한 명령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여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1-2)고 했다. 그러므로 설교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성취하는 결정적인 하나님 자신의 지혜요, 방법이 되는 것이다. 나는 어릴 적부터 무슨 동기에서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목회를 결심하고, 항상 내가 목회하는 그림을 그려보았다. 진짜 목회가 어떤 것인지는 지금도 잘 알지 못하지만, 내가 상상할 수 있는 흔한 그림은 설교하는 목회자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정말 설교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다른 건 못해도 설교만은...”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내 마음이 설교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고, 설교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리게 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