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실습일지 중증장애인시설
- 최초 등록일
- 2010.10.17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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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 따끈따끈한 자료입니다.
양식에 맞추어 썼으니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현장실습일지의 과제첨부 파일도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다른 것도 검색해서 사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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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29살이 되었다. 뭇사람들은 29살이라는 여자나이는, 모든 것을 다 정리하고 시집갈 나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한국에서 말하는 여자나이 29살에 그 동안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 바로 비전공자인 내가 사회복지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몇 년간의 사회생활에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사람이 가장 중요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몇 백 원 몇 만원에 벌벌 떨며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물론 재정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진정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소통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며 사람을 위하며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인간학문이라는 사회복지는 그래서 나에게 매력으로 다가 왔는지 모른다.
학점은행제로 많은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를 하고 시험을 본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과연 이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어느덧 반에 해당하는 과목을 이수하고 실무영역인 실습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 동안의 걱정이 기우 였구나 라는 생각을 들었고, 뭐든지 시작하고 도전하면 끝으로 향할 수 있음을 다시 느꼈다.
더욱더 감사한건 OOO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실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과연 내가 실습을 하는 동안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이것 역시 기우일 것이다. 기본을 지키고 열심히 임한다면 아마도 실습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증장애인 시설에서의 실습은 무척 힘들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그 동안 사회적 편견의 한 무리에 속해있던 내 자신과 부딪혀야 할 것이라 생각했다. 클라이언트들을 온전히 나와 같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과정이 습관화 되어 정착되길 바란다. 이렇게 나는 먼저 내 스스로를 인간답게 만들 준비를 한다. 그와 더불어 타인을 더욱 사랑하는 방법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연대의식까지 더불어 갖추어 진다면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준비 되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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