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Swift의 생애와 작품세계, 걸리버여행기
- 최초 등록일
- 2010.09.2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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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Jonathan Swift의 분열된 자아 분석과
그의 생애 시기별 구분
- Jonathan Swift의 내적 문제
- swift의 작품과 걸리버 여행기 분석
목차
1. 머리말
2. 분열된 자아 : 스위프트의 생애
3. 염세주의자로서의 스위프트
4. 스위프트의 문체
5. 스위프트의 작품
6. 『걸리버 여행기』에 대해
7.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영국문학사에서 스위프트만큼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작가도 드물 것이다. 그를 염세주의자로 보는 평가도 있고, 반면에 그를 인간에 대해 깊은 이해와 이에 근거한 애정을 가진 작가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러한 양극단의 해석 중 어느 한쪽을 배제하기보다는 스위프트가 보여주는 인간에 대한 일치하지 않는 이중적 이해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2. 분열된 자아 : 스위프트의 생애
스위프트의 작품 속에 드러난 이중성 혹은 통합되지 않은 분열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내의 분열성의 근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그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하는, 작품 밖의 스위프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스위프트는 영국계 아일랜드인(Anglo-Irish)으로서 영국과 아일랜드에 대해 품었던 복잡한 감정이 있다. 즉, 그가 식민지 아일랜드에 대한 영국의 처우에 분노를 느끼고 아일랜드의 이익을 위한 애국적 행동을 한 한편으로, 항상 영국에 정착하기를 바라며 더블린에 처박힌 자신의 신세와 아일랜드의 야만성에 대한 혐오를 표현했다. 이를 통해 그가 두 나라 사이에서 정체성 갈등을 겪었으며 이는 바로 그의 작품세계에 드러나는 제어되지 않는 분열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암시한다.
스위프트의 일생을 임의로 크게 3단계로 구분해보겠다.
① 1667~1689
스위프트의 할아버지인 토머스 스위프트는 교구신부로서, 청교도혁명 동안(1642~51) 변함없이 왕당파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 조너선은 3형제와 함께 왕정복고 뒤 아일랜드에 정착하였고, 1664년에 애비게일 에릭과 결혼했는데, 그녀는 아일랜드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잉글랜드 레스터셔의 목사 딸이었다. 1666년 5월에 누이 제인이 태어났으나, 1667년 봄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는 백부의 손에 양육 되었다. 그 때문에 그는 불안감을 느꼈다. 6세 때 당시 아일랜드 최고의 명문이던 킬케니 스쿨에 들어갔고, 1682년에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에서 입학하고, 대학교육을 마칠 때까지 아일랜드에서 보냈다.
참고 자료
없음